참살이 삶 웰빙
커피 하루 3잔이상 마시면 뇌신경세포가
힉스_길메들
2012. 3. 23. 23:03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팀이 남녀 노인 124명(65∼88세)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혈액검사로 혈중 카페인 수치를 측정한 뒤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가 나타나는지를 4년간 살펴봤다.
MCI란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단계로,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진 것을 본인과 주변 사람들이 모두 인정하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는 상태를 말한다. 병원예약, 식사약속 같은 중요한 약속을 자주 잊어버리고 약속사실도 기억이 안 난다면 MCI를 의심해야 한다.
조사 기간 중 MCI 진단을 받은 사람은 인지기능에 이상이 없는 사람에 비해 조사시작 때 잰 혈중 카페인 수치가 평균 51%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