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헬스
설사는 팔꿈치, 두통은‥신기한 지압법
힉스_길메들
2012. 5. 8. 23:04
중학생인 권모양은 열심히 준비한 이번 중간고사 시험을 망쳤다. 갑자기 나타난 설사 증세 때문이다. 권양처럼 시험이나 면접 같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기면 당황해 망치는 경우가 많다.
- ▲ 사진-조선일보DB
▷두통
중요한 일을 앞두고 스트레스와 긴장이 반복되면 목덜미가 뻣뻣해지면서 뒷머리가 아픈 긴장성 두통에 시달릴 수 있다. 이때 귀 뒤, 뒷머리 아랫부분에 움푹 들어간 부분이나 눈꼬리 옆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을 지압해주면 머리가 맑아진다.
▷설사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성 설사를 할 수 있다. 당일 설사기가 있으면 팔꿈치를 구부렸을 때 엄지손가락 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자극해주면 대장 기능이 조절된다.
▷소화불량
긴장하게 되면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등 체한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다. 이럴 경우 엄지손가락과 검지 사이의 오목한 부분을 세게 3분에서 5분가량 눌러준다. 소화기능이 촉진돼 소화불량이 개선된다.
/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pnh@chosun.com / 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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