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갑자기 귀가 아플 때는
벌레가 귀 안으로 들어간다거나, 감기나 홍역에 걸린 경우 등에 귀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 중이염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 많은 귀통증
귀 통증은 특히 중이염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아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감기나 홍역 등과 같은 경우에도 귀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거나 치아의 농양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 귀가 아플 때는
1. 아픈 귀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뜨거운 물에 적신 타월을 통증 부위에 대고 찜질을 해준다.
눕는 자세보다는 바로 앉은 자세가 더 좋다.
2. 심한 통증 호소 귀에서 농양 등이 나오는 경우 즉시 의사에게 진단 받도록 한다.
#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1. 귀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어린이는 끊임없이 귀에 손을 대거나 귀를 만졌을 때 울거나 기분이 좋지 않고 계속 칭얼거린다. 또 조용히 잘 놀다가 갑자기 심하게 울기도 한다.
2.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가끔은 머리를 옆으로 기울이면 저절로 빠지는 수도 있다. 꺼내기 위해 노력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안전하게 빼기 위해서는 되도록 빨리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한다. 이 상황이 아주 급박한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식물성 물질 즉, 콩이나 씨 등이 귀에 들어가면 습기가 흡수되어 커져서 빼내기가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지므로 되도록 빨리 제거해야 한다.
3. 개미, 파리, 벌 등과 같은 벌레가 귀 안으로 들어가 안쪽 귀의 장치를 물어뜯고 요동치는 바람에 몹시 아픈 경우가 있다. 이런 때는 기름, 물, 알코올 등을 귓속에 넣어 벌레를 죽이거나 밖으로 빠져 나오게 한다.
4. 벌레가 들어간 경우 어두운 방에서 회전 전등 빛을 귀에 가까이 대거나 담배의 연기를 조용히 불어넣으면 나오는 경우가 있다.
5. 벌레를 잡지 못하거나 고형물이 들어갔을 때는 무리하지 말고 이비인후과에서 꺼내는 것이 좋다.
[잠깐] 벌레는 불빛을 비추어 자연히 나올 수 있도록, 콩 등의 식물이 귀 안에 있다면 알코올을 넣어 자연히 빠지도록 유도한다.
[잠깐] 이물질이 들어가서 귀에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이물질 제거를 우선 하지만 무리하게 시도했다가는 되려 큰 병을 야기할 수 있다.
[잠깐] 귀에서 피가 나거나 농양 같은 것이 계속 유출된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Hidoc 편집팀 hidoc@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