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행자세 및 주행*
[ 3점 조정법 ]
자전거 주행중 자전거 이용의 체중은 엉덩이(허리), 발(다리), 손(팔)을 중심으로 전신에 분산되며, 이들과 접촉되는(받쳐주는) 자전거의 개소가 안장(Saddle), 페달(Pedal), 핸들(Handle) 3개소이다. 이 3개소가 자전거 이용자의 신체조건에 맞도록 가장 좋은 위치에 있을 때,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은 체중의 부담을 느끼지 않고,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 자전거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를 3점조정이라 한다.
[ 안장 ]
- 도로 주행시
안장높이 조정의 허용 범위는 1cm정도로 하면 별 무리없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으나 선수 또는 상급실력자인 경우 1~5mm단위로 하여야 할 만큼 정확한 조정을 하고 있다. 안장의 높이가 높으면 대퇴부의 근육을 활용하여 페달을 밟을 수 있어 큰힘(power)를 낼 수 있는 반면 크랭크 회전력(rpm/revolution per minute)이 떨어져 민첩한 행동을 할 수가 없고, 반대로 안장의 높이가 낮으면 민첩한 행동으로 크랭크 회전력을 높일 수는 있으나 순간작으로 큰 힘(Power)을 내기는 곤란하다.
- 산악 또는 비포장 주행시
산악 또는 비포장도로 주행시는 주행시간이나 주행거리가 도로주행시보다 짧고 속도보다는 안전된 주행이 요구되므로 도로주행시보다 다소 낮은 위치, 즉 허리를 낮추고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크랭크를 지면과 수평상태가 되게하여 페달위에 발을 올려 놓을 때 무릎이 약간 구부러질 정도가 되도록 조정하는 것이 좋다. (돌발 상황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양발이 지면에 닿을 수 있는 위치)
안장의 높이는 이용자의 신체구조, 습관, 경기종목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위에서 설명된 일반적인 조정원칙을 참고하여 개인별 기준에 맞춰 조정하도록 한다.
※ 안정은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후를 조정하고 안장면이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핸들 ]
- 도로용 자전거
핸들 높이는 핸들바의 윗부분과 안장의 윗면이 같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초보자의 경우는 안장보다 1~2cm정도 높게 하는 것이 좋다.
- 산악 또는 비포장시
핸들 높이는 핸들과 안장의 윗면이 같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비포장도로 주행시 핸들의 떨림 상태를 감소시키기 위해 핸들을 약간 낮게 한다.
[ 페달 ]
페달 조정은 페달을 밟을 때 힘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힘 전달이 최고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 하는 것으로 평페달의 경우 조정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
[ 주행자세 ]
- 도로자전거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 엉덩이가 아픈 경험은 누구나 격는다. 처음에는 엉덩이를 안장에 의지하게 되나 안장위에 편하게 앉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걸쳐 앉은 기분으로 살짝 앉는 자세가 Seating Position의 요령이다.
- 산악자전거
[ 주행기술 ]
- 브레이크 조작
평상시 브레이크 조작은 앞뒤브레이크를 3:7의 비율로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파른 내리막인 경우 뒤브레이크와 앞브레이크는 4:6의 비율로 조작하고, 돌발상황시는 1:1의 비율로 앞뒤브레이크(Full Braking)를 조작하여 준다.
- 핸들 조작 연습
구석돌기, 오르막, 내리막 주생시 안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능숙한 핸들조작이 필요하고 평상시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먼저 넓은 장소에 2m정도의 간격을 띄우고 핀을 세운다. 단, 맨마지막 핀을 U턴하고 다시 통과할 수 있도록 앞쪽 핀의 두배정도(4m)의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주의점 ; 페달을 저을 때는 가변운 상태가 되도록 기어비(Gear Ration)를 낮게 한다. 도로용자전거(Cycle)는 핸들의 아래 부분으 잡고, MTB 또는 ATB는 자세를 낮추고 시선은 항상 다음핀을 주시한다. 연습 초기에는 핸들에 의해 방향을 바꾸지만 점차 속도를 높이면서 자전거와 몸을 통과하는 핀쪽에 붙이면서 통과하고, 보다 빠른 속도로 달릴 경우에는 핸들을 세게 쥐고 몸을 똑바로 세우고 자전거를 비스듬한 상태로 눕힌다. 이때 페달의 위치는 핀쪽이 위로 반대쪽이 아래로 가게하며, 앞바퀴가 반대쪽을 빠져나오는 순간 핸들은 약간 반대쪽으로 꺽어주기를 반복한다.
- 기어 조작
변속기(Derailler)는 최상의 주행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체인의 위치를 이동시켜 주므로써(앞 ; 큰체인링~작은체인링, 뒤 ; Cassette Sprocket 사이)주행 조건변화에 따른 최상의 주행상태를 유지하거나 최대의 효율을 얻기 위하여 고안된 장치로써 고속주행, 비포장 또는 산악주행, 오르막주행, 기후변화시 적절하게 상용된다.
보통 변속기는 앞변속기(Front Derailler/약칭 F.D)와 뒤변속기(Rear Derailler/약칭 R.D)로 구분하고, 변속기의 조작은 MTB 또는 ATB의 경우 핸들 상단에 부착(핸들스템을 중심으로 좌우에 위치)된 Shift Lever 또는 Grip Shift로 조작하고, 도로 또는 Brake Lever와 함께 부착된 Dual Control Lever에 의해 조작된다.
기어비(Gear Ration)는 크게 낮은기어(Loe Ration), 중간기어(Medium Ration), 높은기어(High Ration)로 구분할 수 있다.
- 구석돌기
구석돌기는 주행중 급커브시 안전하면서도 주행속도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코너가 보이는 직선부분에서 속도를 떨어뜨리기 시작하여 코너에서 최저속도가 되도록 하고 자전거는 커브정도에 비례하여 비스듬한 자세를 유지하고 커브쪽 페달이 위로, 반대쪽 페달이 아래로 가게한다. (커브시 페달이 지면에 닿는 것을 방지)이때 승차자의 몸은 자전거와 동일한 자세를 취하고 머리는 지면에 대해 수직으로 세우고 시선은 추구방향을 주시한다. 팔은 커브를 도는 쪽의 팔을 신축성있게 당겨주고, 반대쪽은 가볍게 밀어주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구속돌기시 내리막길의 왼쪽코너(왼쪽방향 돌기)는 바깥쪽에, 오른쪽코너(오른쪽방향 돌기)는 안쪽에 모래, 자갈 등이 모여있기 때문에 미끄럼에 주의하고, 어떠한 경우든 갓길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오르막길 주행
팔힘이 적은 여성이나 체중이 무거운 사람들은 안장에 앉아 타는 기본주행법이 좋고 경사가 급한 오르막 또는 짧은 오르막을 단시간에 통과하고자 하는 경우나 오르막 주행주에 속도를 높히고자 할 경우, 체중이 가벼운 사람이 긴 오르막을 주행하는 경우에는 엉덩이를 들고 타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사)자전거21에서
'MTB 기술·정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Brake-브레이크 (0) | 2005.10.13 |
---|---|
Frame-프레임 (0) | 2005.10.13 |
Seat-안장 (0) | 2005.10.13 |
Handee-핸들 (0) | 2005.10.13 |
자전거 상식 1 *자전거 다루기* (0) | 2005.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