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사는길

졸음 이기는 지압점은 여기!

힉스_길메들 2009. 1. 23. 00:31

설 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 후유증’ 없이 설 연휴를 잘 보내고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는 설 연휴 건강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 졸음운전 예방 위한 지압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졸음운전이다. 운전을 하기 전 날 잠을 6시간 이상 충분히 자고 운전대를 잡도록 한다. 하품을 계속해서 하게 되면 이산화탄소가 자동차 안에 많이 축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하고 지압을 통해 졸음을 쫒는다.

 

지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잠시 차를 세우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가볍게 숨을 멈춘 상태에서 지압점을 누른 후 하나부터 넷까지 센다. 잠시 손을 떼고 다섯부터 여덟까지 센 후 부드럽게 숨을 토해낸다. 이때 숨은 무리하게 참지 않도록 하고 힘들다면 빨리 내쉬어도 좋다. 지압점은 다음과 같다.

◆ 국화 반신욕으로 피로를 풀자

장거리 운전과 집안일 등으로 견비통, 요통, 신경통이 있는 경우에는 국화를 이용한 반신욕을 한다. 국화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나쁜 열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는데, 말린 국화 두 줌을 끓는 물에 우려낸 다음 따뜻한 욕조에 넣고 반신욕을 하면 된다. 국화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혈압이 낮거나 기운이 약한 사람은 장시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온도는 37~38℃가 알맞다. 입욕시간은 처음에는 5~10분정도로 시작한 뒤, 반신욕은 15~20분 정도씩 주 2~3회가 적당하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도움말: 코비한의원 이판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