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사동에서 저녁을 먹는데 부산형이 카톡을 보낸다. 낼 모하냐구?? 해서 아침에 만나 잔차타구 도심골에서 추어탕 한그릇 먹구오잔다.
아침에 양재천합수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만나 한강둔치를 달린다. 벌써 행락객과 잔차 타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고 거기에 휩쓸려 잔차를 달려 암사동에서 부산형 일 보시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다 하남생태공원을 지나고 팔당대교를 건너 도심골로 들어선다.
언제인가? 벌써 5년은 넘었으리라 안심형과 이집을 드나든지가??
국물이 진하면서도 우거지가 푸짐하게 들어간 것이 절로 기운이 솟는다.
이렇게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고는 남는 힘을 꽃밭에서 풍광과 하나로 동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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