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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중의 천추[꼬리뼈]에 대하여

힉스_길메들 2012. 11. 6. 02:06

척추중의 천추

 

척추의 마지막 부위인 천추(꼬리뼈)는 천골(sacrum)이라고도 하며  골반부분에 해당하는 척추골로 요추와 미추사이의  골반 안에 있다.

천골에는 성별로 차이가 있으나  반드시 뚜렷하지는 않으며  남성의 천골은 비교적 길고 폭이 좁으나, 만곡이 심하다. 여성은 비교적 짧고 폭이 넓으며, 만곡이 작다.

 

 

어릴때의 5개인 천추가 17~18세가 되면서 연골 결합으로 1개의 삼각형으로 되어 골반의 뒷부분을 형성하며 상부는 넓어 천골저, 하부는 천골첨이라 한다.

천골의 상부인 천골저는 제5요추와 관절을 이루며, 하단인 천골저는 미추와 관절을 이룬다.

 

천추(꼬리뼈)는 인간에게는 서서히 퇴화되는 조직이만 포유류에게는 몸의중심을 잡는 중요기관이며 때론 손의 역활을 대신하기도 한다.

일부에선  꼬리뼈에  남여성기의 발기를 조절하는 신경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의외로 꼬리뼈가 아픈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인간에게 퇴화하는  꼬리뼈가 아직은 같이 하고 샆은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