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사는길

의류 잡화 고르는 방법

힉스_길메들 2013. 2. 11. 22:30

[니트의 선택과 보관법]

니트는 따듯하기도 하려니와, 자칫 단조로와지기 쉬운 옷차림에 다양한 색상이나 무늬로 변화와 활기를 주는 중요한 패션 아이템 중의 하나입니다.

 

스타일의 선택

니트의 스타일은 목부분에서 크게 결정되는데 크루네크(Cerw-Neck), 보우트네크(Boat-Neck), 브이네크(V-Neck), 터틀네크(Turtle-Neck), 가디건(Cardigan)등 다양합니다. 선택하는데 까다롭지 않아 이런 여러 종류의 품목을 갖추면 옷장(Wardrobe)이 보다 풍성해지지만 굳이 얼굴형과 체형을 보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택하려면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터틀넥 니트는 턱이나 목을 좀 짧아보이게 하고, 브이넥은 얼굴길이를 강조하게합니다. 잎줄기나 무늬가 있는 진한 색의 터틀넥,또는 브이넥 니트는 얼굴형과 그다지 상관이 없다.

키가 작은 사람은 길이가 아주 긴 니트는 어울리지 않고, 약간 뚱뚱한 사람은 옆 선을 강조한 대담한 디자인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니트의 보관 및 세탁법]

니트는 가을, 겨울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영원한 필수 아이템인데 그중에서 울(양모)은 보온성과 착용감이 뛰어나 겨울의류의 일반적인 소재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화학섬유나 면소재에 비하여 가격이 비교적 고가인데다가 세탁/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러한 단점도 옳바른 보관방법만 알면 세탁 및 보관 비용을 절감할수 있습니다.

 

착용 전후의 주의점

니트를 벗을 때는 살살 벗어야 하며 옷걸이나 의자 등받이에 걸쳐 두어 체온과 습기를 발산시켜야 합니다.

니트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섬유표면에 보풀을 만들고 니트의 통기성을 나쁘게하므로 벗은 후 크게 3~4회 흔들어 먼지를 제거한 후에 헐겁게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면 늘어질 우려가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1. 세탁 ;

니트를 세탁할 때는 드라이클리닝보다는 물세탁이 좋은데, 소매밑단 등 때가 탄 부분은 중성세제를 묻힌 타월로 살살 문지른 후미지근한 물에 손으로 두드리듯 빨고 울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말릴 때는 통풍이 잘되도록 바구니나 발에 뉘어서 말리고 줄어든 경우에는 암모니아수를 미지근한 물에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스웨터가 부드러워지면 탁탁 잡아당겨 주시면 됩니다.

 

2. 보관 ;

사계절이 분명한 우리나라에서는 철마다 옷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울100%소재의 니트는 얼만큼 잘 보관했느냐에따라 수명에 큰 차이가 납니다. 한번이라도 입은 옷은 세탁해서 보관해야 하며 니트를 보관할때에는 평평하게 접어서 밀폐식 의류상자에 넣고 방충제, 방습제를 넣은 후 통풍이 좋은 남향이나 벽면 가까이에 수납합니다.

베이지 계통의 캐시미어나 램울 등 울100%의 얇은 니트는 특히 좀벌레가 좋아하는 것이므로 밀봉해서 보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