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자전거에 투자한 돈도 만만치 않다.
하드테일 휠러 이글로 MTB에 입문하고 또 풀샥 트랙 퓨얼FX7을 메일 오더로 구입하여 지금에 이르렇다.
처음에는 4~5만원짜리 고글과 헬멧을 사용하다 나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일명 명품으로 전환을 하여 고글은 소비자가 아디다스로 헬멧은 벨을 사용하다 OGK를 2개나 구입하여 사용한다.
열흘전 잠실 한강둔치에서 자전거로 퇴근길에 중앙선을 넘는 라이더로 인해 정면 충돌사고가 있어 림이 휘고 드레일러가 먹어서 샵에서 조정을 하였으나 휜 림을 잡을 수 없어 교체하기로 합의 한다.
개포동에 조은바이크에서 NOVATEC 휠셋으로 교체를 하고 사용하던 트랙의 본트레거 휠은 사고 가해자가 가져가기로 하였다.
차를 정비하다 보니 크랭크가 그냥 빠지더란다. 그래서 BB가 조금 헐거울 수 있을 것이라니 BB가 고착되어 크랭크샤프트로 페달링을 했을텐데 힘들지 않았느냐며 교체를 해얀단다.
드레일러가 넘어져 떨어지며 안쪽으로 굽어져서 시마노 KT로 교체하였다.
이렇게 정비를 마치고 오늘 퇴원한 나의 세컨 애마 트랙, 전에는 완제품이였으나 이제는 짝퉁이 되었다.
보름전에 자전거신발을 하나 구입했는데 찾는 신발이 없어 이제에 배달이 되었다. 세컨애마가 병원에서 퇴원하는 날, 이것이 새 신을 신고 달려보라는 하늘의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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