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헬스

성기능 올리는 생활습관 7계명

힉스_길메들 2006. 7. 18. 23:04

'성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생활습관 7계명!.'

 

최근 20~40세 평범한 한국 남성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서양인의 약 79% 수준에 그친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가 발표됬다. 이에대해 아담스클리닉 이무연원장은 "이는 곧 우리나라 남성이 서양인에 비해 성기능 저하 등 남성갱년기 증상을 일찍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분석하며 생활습관을 고쳐 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1. 괄약근 운동을 습관화하라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괄약근의 수축력이 떨어져 성적 극치감이 약해지기 쉽다. 반듯이 엎드린 후 발목 부분을 겹쳐놓고 엉덩이에 힘을 주어 항문의 괄약근을 10초 정도 조였다 풀어주는 것을 반복한다. 오른쪽과 왼쪽 발목을 번갈아 하루 10분 정도 해주면 항문과 꼬리뼈 주위 근육이 강화된다.

 

2. 유산소/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라 : 발기와 함께 강직도를 관장하는 근육은 주로 하체근육이다. 하체근육을 단력시키려면 유산소/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된다. 특히 조깅, 사이클, 테니스, 헬스가 성기능을 향상시킨다.

 

3. 규칙적인 성생활을 하라 : 성기능을 쓰지 않으면 퇴화한다. 규칙적인 성생활은 나이에 따른 음경의 퇴화를 막아 발기부전을 예방하고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또 고환의 위축을 예방해 남성갱년기에 빠질 위험을 줄여준다.

 

4. 숙면을 취하라 : 성기능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남성호르몬은 깊이 잠들었을 때 왕성하게 분비된다.

 

5. 약물복용을 자제하라 : 흔히 복하는 감기약이나 위장약과 같은 모든 종류의 약들은 성기능을 감퇴시킬 수 있다.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된 약품으로는 감기약, 소염진통제, 고혈압치료제, 위궤양치료제, 혈관확장제, 이뇨제, 스테로이드제제, 항암제, 향정신성약품, 신경안정제 등이다.

 

6. 건강식단을 짜라 :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염분, 설탕 등은 모두 혈관을 노화시켜 성기능을 떨어뜨린다. 반면 콩나물, 두부와 같은 콩류 식품과 양파, 마늘 등의 양념류와 포도, 사과 등의 신맛 과일은 성기능 강화를 돕는 식품이다.

 

7. 지나친 음주, 흡연을 자제하라.

 

<<스포츠신문의 이경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