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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세븐데이즈(07`07.07) 농다치로 여행을 떠난다.
잠실대교북단의 다리밑에서 방간 횐님들을 만나기로 하였더니 길메들의 벙개가 잠실다리 남단에서 계속되어 지더니 북단으로 지리적 변화를 주었나 의심을 눈길를 보내는 님들이 더러 계신다.
북단의 다리밑 운동기구가 있는 그곳은 음침하고 습습한 기운이 감도는 뭔가 나올 듯(비오는 날이면 처녀 뭐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그런 곳이다.
반구정님을 모시고 잠실다리 남쪽에서 북쪽으로 건너기 위해 리드선을 오르려 하는데 손폰이 알러뷰 함서 살며시 만져 달라며 유혹을 한다. 류주황님이시다.
잠실다리 밑 음습하고 침침한 그곳 무에 좋은지 그곳에 내려서자 몇분의 횐님이 그물치듯 둘러 앉아 지나는 애마를 잡아 묵는다.
새로이 나오신 몇분도 계시고 구면인 분들도 계시며 환담을 나누며 횐님들을 기다려 인사를 나눈다.
둥굴래님, 가입하시자 마자 잔차를 구입하고 번개에 참가 글을 올리고 헬멧 등을 새로 장만하신 류주황님, 마녀님, 반구정님, 부산아이님, 서이사님, 닉을 실크로드 하신 김수웅님, 심심한걸님, 알루팡님, 일타이석님, 장백산님, 조용한하루님, 토함산님, 건전지님, 달림부부님, 디아이지님, 여백님, 로사투님, 여백님과 함께 오신 안명희님, 시네나리아님, 해피박스님, 촛불님, 석문님, 쩜쿨즈님, 아내가 bnp회원이신데 번개가 있으니 한번 나가보라 하셔서 나오셨다는 댁에 돌아가시면 bnp 가입하겠노라 다짐하신 김정현님과 함께 출발을 한다. 번짱을 포함하여 27분이시다.
잠실다리밑 음습한 곳 그래도 한여름엔 시원하여 자리를 펴고 들어 눕고 싶은 그곳을 벗어나 강심을 바라보며 달리니 가슴속으로 찾아 드는 바람결은 상큼하다.
잠실철교를 지나고 천호대교를 지나며 광장동종합체육관앞에 올라서니 배려님, 즐자님, 깐돌이님이 우리를 맞이하며 반색을 하신다.
워커힐 앞길을 달려 길을 버리고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내려선다.
뚝에서 강변길로 내려서는 옹벽을 끌바로 내려서서 강변의 공원길 아름답게 조경을 한 구리한강시민공원은 우리의 아늑한 휴식처이며 고향이다.
한적한 여유로움을 갖고 달리는 풍광이란 말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다.
왕숙천앞에서 막차님이 합류하시고 왕숙천쪽다리앞에서 오들희님을 만나 함께 달린다.
왕숙천을 돌아 나가 여울목앞을 지나서 삼패를 돌아 항상 지나며 휴식을 취하는 곳 S-oil주유소에서 윤숙님과 비들기님, 카메라님, 쏘가리님과 합류한다.
이곳에서 소피마르소와 면회를 하며 가져오신 간식들로 환희스러움에 젖는다.
참외도 있고 김밥도 삶은 계란도있다.
라이딩도 즐겁지만 이런 먹거리도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즐거움을 배가시켜 주신 횐님들 고맙습니다)
이렇듯 가면서 식구가 늘어 36분이 함께 라이딩을 하게된다.
남양주한강시민공원으로 내려서서 여울목산자락을 배경으로 증명사진 한컷 찰칵 그리고는 한강변을 따라 팔당대교밑으로 강바람을 가르며 질주를 한다.
팔당대교를 지나서 도로로 올라서서는 횐님들이 모두 오시기를 기다리며 류주황님을 앞에 세우며 깐돌이님께 부탁을 하고는 팔당댐으로 가는 옛길을 따라 달리니 예봉산 자락에서 흘러내려 강심을 빠져드는 끝자락에 매달리듯 펼쳐진 강길을 멋스럼과 함께 신비감을 자아낸다.
강물을 바라보노라면 검단산자락이 강물에 젖어 일렁이고 낮으막한 강물위로 솟은 바위 위로는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낚으려 태공의 초연함을 그리고 있다.
중앙선 철길이 우리곁을 끈질기게 따라오고 팔당댐을 지나며 약간의 업힐로 숨을 몰아쉬고 봉안마을로 들어서며 팔당호반의 드넓음에 마냥 젖어 들고 싶은 마음을 달래며 아줌씨들이 좋아 하는 카페봉쥬르 뒤를 돌아 능내역를 통과하여 철길굴다리를 지나 다산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조안IC 들어서기 직전 그늘진 곳을 찾아 후미를 기다린다.
반구정님이 제과점에서 사온 빵과 윤숙님의 집에서 직접 만들어 오신 카스테라로 요기를 하며 뒤에 쳐진 횐님을 기다리니 쏘가리님과 깐돌이님만이 꼬리를 물며 류주황님께서 함께하지 못하고 기여히 귀가를 하셨단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잠시의 휴식을 취한후 조안IC에서 (06)국도로 들어서서 길고 긴 양수대교를 건너니 두물머리다.
두물머리의 고즈녁한 모습과 세미원의 아름다운 자태가 눈부시게 펼쳐져있고 드넓은 팔당호반은 모든것을 품에 앉겠노라 은빛찬란한 일렁임을 보인다.
청계산에서 흘러내린 산자락의 잘록한 그곳에 고개가 있고 휴게소가 자리해 잠시의 휴식을 취한다.
오늘 처음 나오신 석문님께서 케토레이를 사오셔서 한모금씩 목을 축이니 상큼한 내음이 목젖을 타고 아련히 온몸을 젖어든다.
시간은 흘러 어느새 12시반이다.
이곳저곳에서 점심은 몇시쯤 먹느냐고 어디서 먹느냐고 질문이 쏟아진다.
휴식을 끝내고 다운을 한다. 신작로를 버리고 옛길로 다운을 하니 한적하나 가파르고 철길을 휘돌아 가는 급커브는 등골에 아찔함을 자아낸다. 강변엔 수초가 하늘 거리고, 강건엔 강상에서 강하로 펼쳐진 카페촌이 아스라히 한눈에 잡힌다.
아신삼거리에서 옥천쪽으로 진로를 잡고 좌회전을 하여 느티나무가 그늘을 만드는 시골밥상이라는 식당앞에서 쉬며 후미를 기다리다 출발을 하여 옥천을 지나니 사방에 냉면집이다.
한화리조트로 들어가는 삼거리 갈림길을 깐돌이님에게 부탁하여 그물치게 하고 점심을 예약한 대부산가든을 찾아 든다. pm1시10분이다.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로 점심을 먹으니 남성횐님들 막걸리 생각이 간절한 모양인지 여기저기서 막걸리를 주문하나 몇동이 못내어 놓으며 다 떨어졌노라 말하자 막걸리를 찾는 이 더욱 극성이다.
반찬은 대충 그러하지만 유기농이라 하여 많은 손들이 찾는 식당이다. 해서 점심때 100명의 예약 손님을 치렀기 때문에 1시가 넘어야 예약을 받을 수 있다하여 그렇게 예약을 하였는바 우리 35명의 손님이 100명의 손님보다 더욱 부산스럽다 이야기하시며 서울서 자전거 타고 온다하여 젊은 20대인줄 알았는데 아니올시다란다.
여기서 여사장님께 좋은 정보를 하나 얻었다. 다름아니라 한화리조트끝에서 농다치고개로 오르는 옛적 군사도로가 있으니 나무가 우거져 그늘졌을 것이라고 일러준다.
해서 이쪽으로 방향을 틀어 보기로 마음 먹고는 잠시 쉬어 2시반에 출발하기로 하고는 기념촬영.
한화리조트로 들어가 들머리를 찾으나 말로만 들은 들머리가 쉽게 나오지 안아 헤메고 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어느분 이쪽에 길이 없노라며 우리를 제어하는 가운데 드뎌 들머리를 찾았다.
"농다치고개" 이정표가 보이는 것이다. 처음부터 돌텡이길. 헐떡거리며 한참을 올라 뒤를 돌아보니 후미가 아니보인다. 아미 밑에서 올라 갈 것인가 안 갈 것인가 고민모드에 빠진 듯 싶다.
잠시후 산악을 하시는 한분 두분 올라오시고 끌바로 행열이 이어진다. 해서 등산하는 셈치고 이리로 가자고 꼬득인 뒤 모든님을 보내고 뒤에서 올라간다.
조용한하루님 더위를 먹었는지 앉으면 괜찮으나 일어서면 어지러워 못가겠노라며 해서 되돌아 내려가서 양평으로 가 버스를 타고 가겠노라 한다. 참으로 안스러운 일이다.
흙길이 간혹 나오나 대체로 돌텡이길로 계속되는 업힐은 숨이 막히게 하지만 양편으로 우거진 나무숲은 하늘을 가려 그늘을 만들어줘 잠시 애마에서 내려 쉬는 참에 상쾌함을 안겨준다.
한참을 올라가니 먼저 오른 몇분이 머리에 물을 붓고 신나해 하신다. 그곳에 약수터가 있는데 상당히 맑고 깨끗하며 시원하고 가물었는데도 상당량이 흐로고 있다.
업힐을 끝내고 농다치고개에 올라서서 다운하기 전에 포차에서 막걸리파티로 한 컵씩 나눠 마시고 중미산휴양림쪽으로 다운를 한다.
농다치고개를 오르며 흘린땀이 내리달리는 시원함에 써늘한 한기를 풍기고 어느새 머리와 가슴에 젖어 있는 땀은 바람결에 날아갔다. 최고속도 58.5km/h
문호천의 길가를 달리며 간간히 물놀이하는 아이들이 수초 넘어로 눈에 부신다. 서종문호리 삼거리에 있는 농협의 문을 두드리니 커다란 수박 두덩이가 우리를 맞이 하며 갈증을 달래주고 길떠나는 길손을 전송한다.
북한강을 끼고 달리는 우리는 강심에서 제비처럼 물놀이 하는 수상스키어들을 바라보니 어느 선수 물속으로 첨벙 ㅋㅎㅎ 어느분 샘통이라며 신나해 하신다.
양수에서 두물머리IC로 진입해 양수대교를 건너는데 하늘이 시커먹케 구름이 드리워져 한차례 소낙비라도 맞을 듯 싶은 생각을 하며 조안IC를 나오 옛길을 따라 다산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철길굴다리를 지나 능내역을 지나고 봉안마을 휘돌아 팔당댐앞을 지나며 팔당마을에 들어선다.
강변수퍼에서 아이스케키와 이온음료 및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중랑천변의 강북팀 즐자님, 배려님, 비들기님, 카메라님, 석문님, 오들희님, 윤숙님과 인사를 나누고는 바로 출발을 한다. 때는 어느새 6시를 가르친다.
삼패에서 님들과 헤어져 본대는 토평IC앞을 지나 강변북로를 타고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워커힐앞 지나 광장동종합체육관에 진입하니 청심님께서 우리를 마중하여 주신다.
이곳에서 우리들의 즐겁고 아름다운 여행을 마치고 산회를 한다.
함께하여 주신 횐님들 고맙구요, 간식을 쌓아 오신 횐미들 잘 묵었습니다. 또한 석문님도 음료수 고맙구요. 마중하여 주신 청심님, 님의 정성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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