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아내와 자양동에서 저녁을 먹고 오는 길에
잠실선착장 부근에서 잠시 쉰다.
주변에서 자리를 깔고 앉아 쉬는 가족을 보면서
자전거를 타면서
마음 열고, 함께하는 가까운 분을 모시고
잠실선착장 주변의 잔디밭에서
저녁을 준비하여
함께 먹었으면 좋겠다는 아내가 이야기한다.
그럼 이야기가 나왔으니 날을 잡자고 한다.
그날이 바로 오늘
초대한 많은 분들이 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어회와 돼지편육 그리고 신김치를 준비하여 삼합이라는
이름으로 장수막걸리로 갈증을 식힌다.
이러한 시간이 아쉬웠던지 노래방으로 이동하여
밤 늦은 시각에야 집으로 귀가를 한다.
아내여! 사랑하는 나의 아내여
이세상을 나와 당신을 만나
사랑을 느끼고, 행복을 만들고, 삶의 의미를 쌓아가며
영원한 그리움으로 살아가고 싶다.
사랑이란 이름을 당신에게 바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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