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암환자의 식생활
암은 환자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섭취는 환자 치료에서 어느 치료법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으며, 면역기능을 높이는 식생활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대체적으로 잘 먹는 사람이 감염에도 강하고, 부작용도 적으며, 보다 회복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암을 치료하는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 등을 공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직장암으로 인해 장루 조성술을 한 환자의 경우는 수분섭츼를 제한하거나 가스유발식품, 설사유발식품, 변비유발식품 등을 삼가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아직 직장암으로 진단을 받지 않으셨다면 균형잡힌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열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부족하게 되면 기초체력 저하, 피곤함, 체중감소 현상의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포함된 음식으로는 밥, 국수, 빵, 떡,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이 있습니다.
▶ 단백질
단백질은 체세포의 구성 요소로서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각종 효소, 호르몬, 항체의 성분이 됩니다. 단백질 식품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와 생선류, 조개류, 계란, 두부, 우유 등이 있습니다.
▶ 지방
지방은 탄수화물과 같이 우리 몸에 열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버터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 비타민과 무기질
우리 신체의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조절 영양소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있는데, 인체의 정상적인 성장, 발달 및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므로, 적은 양이지만 규칙적으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대장암의 진행단계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종성 용종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이 종양이 악성이 됨에 따라 장 내강에서 크기가 커지며, 장벽을 침윤하기 시작합니다.
대장암은 진행단계에 따라 애슬러-콜러법(Astler-Coller Stage)을 사용하여 분류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A : 암세포가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
B1 : 암세포가 장벽 내에 머물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B2 : 암세포가 장벽 외로 나갔으나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B3 : 림프절 전이가 없고 이웃 장기를 침범한 경우
C1 : 암세포가 장벽 내에 머물고 있으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C2 : 암세포가 장벽 외로 나가고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C3 : 림프절 전이가 있으며 이웃 장기를 침범한 경우
D : 간, 폐, 뼈 등의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
대장암은 가까이 있는 다른 기관, 예를 들어 방광이나 자궁, 다른 대장이나 소장에 직접 침범하거나 림프와 혈액을 통하여 간 또는 폐로 전이되거나 복강 내로 퍼지게 됩니다.
대장암의 병기와 병기별 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장암의 병기별 생존율 ]
대장암 수술후 장루 관리 정보는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자세한 그림과 함께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는 국가 암정보 센터 전화상담서비스 (1577-8899)로 전화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 http//www.cancer.go.kr / 내용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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