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는 생물 그대로 굽되 구운 뒤 무를 갈아 양념장과 같이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만일 이미 절여진 생선이라면 쌀뜨물에 충분히 담가 염분기를 빼준 뒤 조리하도록 한다. ▶샐러드 드레싱이나 무침을 할 때는 소금간을 줄이고, 레몬즙이나 깨, 식초, 설탕, 마늘, 생강, 양파 등 다른 양념을 더해 맛을 보완해준다. ▶국이나 찌개류는 야채나 두부 등 건더기를 많이 넣고 오래 끓이지 않도록 하며, 먹다 남은 분량은 밀폐 용기에 보관하였다가 먹을 때마다 필요한 양만큼만 덜어서 데워먹는다. ▶햄, 어묵 같은 가공 식품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 소금 기를 미리 빼도록 한다. ▶식단을 구성하기 전부터 염분히 충분히 들어간 음식은 한 가지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샐러드나 싱거운 반찬들을 곁들인다. ▶소금보다는 염분 함유량이 적은 된장, 고추장, 간장 같은 발효 장류를 이용해 음식의 간을 맞춘다. 소금을 사용할 경우는 염분 함량이 적고, 무기질을 보충한 저염 소금을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단, 조리 전에 일정한 소금의 양을 미리 정해놓고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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