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직하고픈 기록

사신도 청룡,백호,현무,주작

힉스_길메들 2010. 12. 28. 22:07

백호:

 

백호(白虎)는 사신(四神)의 하나로 서쪽(西)을 관장하고 있다. 벽화에 그려지는 백호는 일반적으로 의 모습, 또는 흰호랑이의 머리에 용의 몸통으로 그려진다. 조선 시대에는 실제 흰호랑이가 그려지기도 하였다.

오행 중에서는 (金)를 상징하며, 계절 중에서는 가을을 관장한다. 동아시아의 별자리에서는 규·루·위·묘·필·자·삼수의 7개 별자리 영역이 이에 속한다.

한국에서는 고구려고려 시대의 무덤 벽화에 다른 사신들과 같이 그려졌다. 또한 조선 시대 궁궐의 북쪽 문의 천장에도 백호의 그림이 그려졌다

 

백호는 다음과 같은 동방의 7개 별자리군을 대표한다. 7개의 대표 별자리들은 전체가 백호의 모양을 이룬다

 

 

 

-청룡

 

청룡(靑龍)은 사신(四神)의 하나로 알려진 의 일종이다. 모습은 일반 용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지만, 이름 그대로 몸이 푸른색을 띠고 있다.

사신은 오행사상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청룡은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동쪽(東)을 수호하며, 오행 중 나무(木)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에 나타난다고 여겨졌다. 또한 바람을 다스린다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다른 사신들과 더불어 고구려고려의 고분 벽화에 그려져 있다. 또한 조선 시대 궁궐의 동쪽 문 천장에도 그려졌다.

 

청룡은 다음과 같은 동방의 7개 별자리군을 대표한다. 7개의 대표 별자리들은 전체가 청룡의 모양을 이룬다.

 

 

-현무

 

현무(玄武)는 사신(四神) 중의 하나로 여겨지는 상상의 동물이다. 암수가 한 몸이고 을 몸에 칭칭 감아 얽혀 뭉쳐 있는 다리가 긴 거북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암컷인 거북의 머리와 수컷인 뱀의 머리가 원을 그리며 교차하는 모습으로 자주 그려지는데, 이는 암수가 서로 합하여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현무는 생명의 끝, 곧 죽음을 알리는 북쪽(北)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며 북쪽이 검은색을 나타낸다는 사실에서 ‘현(玄)’이라 하며, 거북의 두꺼운 등껍질을 등에 이고 방어에 뛰어난 점과 뱀의 날카로운 이빨이라는 점에서 ‘무(武)’라고 한다고 알려져 있다. 오행 중에서는 (水)을 상징하며, 계절 중에서는 겨울을 관장한다. 또한 현무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360종류의 갑각류의 우두머리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현천상제(玄天上帝), 상제몽(上帝翁), 상제공(上帝公)이라고도 불리어지며, 청대에는 북극우성신군(北極佑聖真君)에 봉해졌다.

한국에서는 고구려고려의 고분 벽화에 다른 사신들과 같이 그려졌다. 또한 경복궁의 북쪽 문인 신무문(神武門)의 천장에도 현무의 그림이 있다

 

현무는 다음과 같은 북방의 7개 별자리군을 대표한다. 7개의 대표 별자리들은 전체가 현무와 갑충의 모양을 이룬다.

 

 

 

-주작

 

주작(朱雀)은 사신 중의 하나인 상상의 동물이다. 모습은 두 날개를 활짝 펼친 붉은 봉황이다. 때문에 봉황과 동일시 되는 경우가 많다.

주작은 남쪽(南)을 수호하며 오행 중에서는 (火)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계절 중에서는 여름을 관장한다.

한국에서는 다른 사신들과 더불어 고구려고려의 고분 벽화에 그려졌다. 또한 경복궁의 남쪽 문인 광화문의 천장에도 그려져 있다.

주작은 다음과 같은 남방의 7개 별자리군을 대표한다. 7개의 대표 별자리들은 전체가 주작의 모양을 이룬다.

 

 

 

 

-황룡

 

황룡(黃龍)은 오행에서 중앙의 황색을 의미하는 이다.

 

 

-해태

해태(海陀)는 동아시아에 동아시아 고대 전설 속의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여 안다고 하는 상상의 동물’로, 원래 해치(獬豸)가 원말이다. 사자와 비슷하나 기린처럼 머리에 뿔이 있다고 정의되어 있는 ‘해치’는 그 형태적 특징이 목에 방울을 달고 있으며, 몸 전체는 비늘로 덮여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겨드랑이에는 날개를 닮은 깃털이 나 있고, 여름에는 늪가에 살며 겨울에는 소나무 숲에 산다고 알려졌다. 한자로는 해(獬)가 부정한 사람을 보면 뿔로 받는다는 신수(神獸), 신통한 양 등을 뜻하고, 치(豸)는 웅크리고 노려보다, 풀리다 등의 의미가 있다. 영어로는 ‘the unicorn-lion(외뿔 달린 사자)’ 또는 ‘an omniscient mythical beast(모든 것을 다 꿰뚫어보는 능력을 갖춘 상상의 짐승)’이라고 풀이된다.

 

 

-기린

 

기()는 수컷, 인()은 암컷이다. ‘인’에 대한 기록은 《시경()》과 《춘추()》에도 있어 먼 옛날부터 전래된 것 같다. 그러나 당시의 기린은 후세의 것만큼 그 모습이 복잡하지는 않았던 듯하다. 그런데 전한() 말 경방()의 저서 《역전()》에는 ‘인’은 몸이 사슴 같고 꼬리는 소와 같으며, 발굽과 갈기는 말과 같으며, 빛깔은 5색이라고 하였다. 그 공상적 요소가 한대 이후에는 더욱 추가되었는데, 봉황과 마찬가지로 이것이 출현하면 세상에 성왕()이 나올 길조라고 여겼다. 인은 이마에 뿔이 하나 돋아 있는데, 그 끝에 살이 붙어 있어 다른 짐승을 해치지 않는다 하여 인수()라고 하였다. 백수()의 영장()이라는 점에서 걸출한 인물에 비유되고, 뛰어난 젊은이를 ‘기린아()’라고 한다. 또한 말과 비슷하여 준마로 비유되는 경우도 많으며, 말마()변을 붙여 기린(驎)으로 쓰기도 한다. 

 
 
 
 
 
-태백
 
태백성(太白星). 매우 밝은 별이라는 뜻으로 샛별, 즉 금성(金星)을 달리 이르던 말로서 장경(長庚)이라고도 함. ②군기(軍旗)의 한 가지. ③당(唐) 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자(字). ④지명(地名)의 하나로, 태백산 혹은 황해도 평산에 자리한 태백산성을 가리키는 말.
관상감에서 아뢰기를, “어제 태백성이 오시에서 신시까지와 사지•오지•미지에 나타났고, 이날 밤 일경에 혜성이 천창성 동쪽 제 1성의 동으로 옮겨 갔고, 유성이 천상성 서쪽에서 나와 상성 아래로 들어갔는데, 모양이 큰 배만 하였으며, 길이가 2, 3척 남짓하였습니다.” 하였다. ; 觀象監啓曰 昨日太白 自午時至申時見巳午未地 是夜一更 彗星移在天倉東第一星東 流星出天床星西 入于相星下 狀如大梨 張二三尺許 [성종실록 권제284, 17장 뒤쪽, 성종 21년 12월 25일(임신)] ㉡칙서가 절사 편에 순부되어 왔다. 봉천 승운 황제가 조서에 이르기를, “…기병의 부대를 합하여 군령을 엄중히 단속하였고, 태백의 기치를 내걸으니 무장들은 모두 직분을 잘 수행하였다.…” 하였다. ; 勅書順付節使而來 奉天承運皇帝詔曰…飛黃合隊 軍令嚴申 太白懸斿 材宮率職… [순조실록 권제30, 35장 뒤쪽, 순조 29년 4월 4일(정묘)]

 

 

청룡, 주작, 백호, 현무는 삼국시대에 고구려 사방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청룡

 

사신의 하나로 푸른빛을 띠는 용의 형상화. 동쪽 방위의 운, 목 기운을 맡은 태세신을 상징한 짐승으로 예로부터 무덤과 관 속의 왼쪽에 그렸고 계절로는 봄을 의미하고 또한 연호나 기, 강, 교, 산, 도 등 말의 머리에 붙여 쓰기도 한다.

 

동방의 7별자리를 대표하는 영물로, 용은 더듬이처럼 끝이 말린 뿔과 매끈한 이마, 길게 내민 혀, 넓고 뾰족한 귀와 찢어진 눈, 몸통 굵기의 꼬리, 기다란 몸뚱이에 비늘이 붙었고, 가시가 달린 파충류와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백호

 

민속에서 서쪽 방위의 지, 금기운을 맡은 태백신을 상징한 짐승으로  범의 모습으로 무덤 속의 오른쪽 벽과 관의 오른쪽에 그렸고 계절로는 가을을 의미합니다

 

서쪽에는 28수 중 규, 누, 위, 앙, 필, 시, 삼의 7개 성좌가 있는데‘앙’성좌는 호랑이가 다스린다고 한다. 일설에는‘삼’성좌가 백호였다고도 한다. 

 

초기에는 머리와 세부가 호랑이와 같으나, 목과 몸통 꼬리가 가늘고 긴 파충류같이 그려지고, 6세기 이후에는 과장된 아가리와 부릅 든 붉은 눈, 위와 아래로 뻗은 희고 날카로운 송곳니, 앞으로 내밀어 쳐들어 올린앞발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사실성을 지닌 존재로 그려진다. 벽화에서 백호는 머리의 형상과 몸에 있는 파상형 줄무늬에 의해 청룡과 구별된다. 《시경》은 백호를 의로운 짐승으로 보고 있는 반면, 《인원비광경》은 흉신으로 기록하고 있다. 백호를 그린 백호기는 천자가 거둥할 때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는 풍수용어로 사용된다. 즉 주산에서 오른쪽으로 뻗어나간 산줄기를 백호라 하고 그 안쪽에 있는 것을 내백호, 밖에 있는 것을 외백호라고 한다.

 

백호는 청룡과 대칭되는 것이라 여겨 좌청룡 ·우백호로 일컬어진다. 청은 동, 백은 서를 가리킨다. 여기서 용호는 혈의 호위로 생각되었으며, 용호가 서로 어울려 주변을 여러 겹으로 감쌈으로써 명당지가 형성된다고 믿는다.

 

 

주작

 

남방을 지키는 화(불)기운을 맡은 신으로 붉은 봉황을 형상화 하여 무덤이나 관의 앞에 그렸다

 

계절로는 여름을 의미합니다 주조라고도 하며 붉은 봉황이라고도 한다. 그 때문인지 형태는 봉황과 거의 비슷하다. 또는 주작의 모습에 공작과 비슷하며 은빛을 띄고 있어 불새라고도 불리며 밤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봉황이 왕을 상징하는 것과는 달리 재주를 수호를 담당으로 하는 새로 현자나 기술자 등 재주를 가진자를 좋아한다고 한다.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4신중 심판을 담당하는 재판관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풍수용어로 사용된다. 이들 4신은 하늘의 사방을 지키는 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작은 남쪽의 수호신이다. 남쪽에는 28수 중 정, 귀, 유, 성, 장, 익, 진의 7개 성좌가 있다. 그 형상은 시대마다 약간의 양식적인 변화는 있지만 현실과 상상의 동물이 복합된 봉황의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현무

 

북쪽 방위의 수(물)기운을 맡은 태음신을 상징한 짐승 거북이와 뱀이 뭉친 형상으로서 계절로는 겨울을 의미합니다 

 

동방의 청룡(, 남방의 주작, 서방의 백호와 함께 4신의 하나이다.《초사》 원유의 보주에 “현무는 거북과 뱀이 모인 것을 이른다. 북방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현이라고 이르고, 몸에 비늘과 두꺼운 껍질이 있으므로 무라고 한다”고 하여 현무의 모양과 그 이름을 붙인 까닭을 말하고 있다.

 

옛날에는 흔히 무덤 속에 이같은 그림을 그렸는데, 평남 용강군에 있는 고구려 고분 쌍영총의 널방에서도 이같은 벽화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