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직하고픈 기록

차례순서 / 젯상차림 / 지방쓰는 법

힉스_길메들 2011. 2. 3. 10:50

차례지내는 순서

1. 분향 ; 제주가 향을 피운다.

2. 강신 :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 묘지에서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한다.

             묘지에서는 모삿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하다.

3. 참신 :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한다.

4. 헌주 : 술을 제주가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에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5. 삽시정저 : 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한다.

6. 시립 : 일동이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7. 사신 : 수저를 거둔다(낙시저).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

8. 철상, 음복 : 기제사와 같다.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차례상 차림

추석차례상

 

1열 |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림
2열 | 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3열 | 생선탕, 두부탕,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음
4열 | 좌포우혜(左脯右醯) :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5열 |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놓음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차례상 준비시 유의점

*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

*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하지 않는다.

* 붉은 팥은 안쓰고 흰고물로 쓴다.

 

 

지방쓰는 법

소개 ; 신주를 모시고 있지 않는 집안에서 차례나 기제사에...

규격 ; 폭 6cm 정도, 길이가 22cm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사용한다.

위치 ;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를 적고, 고인의 이름을 적고, 마지막에 신위라고 적는다.

* 각 지방이나 가정의 전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방쓰기 예시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백숙부모

 

남편

 

 

 

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