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다이어리

강남300CC&남서울CC돌아 판교로

힉스_길메들 2011. 5. 1. 19:49

어제의 폭우로 유명산임도라이딩을 취소하고 아침을 맞이한다.

am7시 자리에서 일어나 심심한걸님과 서이사님께 전화를 하여 취소한 사실을 알리고 조반을 먹고 쉬며 부산i형과 통화를 하여 am11시에 만나 점심이나 먹고 오려니 am9시반에 만나잔다.

탄천2교밑에서 부산형과 만나 왕숙천을 따라 오음리나 갈까 하다 강남300CC를 돌아 고기리로 돌아오기로 한다.

탄천을 거슬러 만나교회앞에 도착하니 13.0km다. 여기서 여수천을 따라 좌회전을 하여 도촌공원까지 이어진다.

여기부터 도로를 따라 성남추모의집앞을 지나 갈마고개를 올라선 뒤 삼동까지 단힐을 한 뒤 고불산자락의 직동고개를 넘고 직리천을 거슬러 오르다 고동골고개를 넘는다.

급한 내리막을 내려선 뒤 목리천을 따라 문형마을앞 승희슈퍼에서 다리쉼을 하며 막걸리 한통으로 목을 축인다.

여기까지 27.0km, 이제부터 강남300CC입구까지 계속된 업힐과 된비알이 혼재된 구간이 3.0km간에 펼쳐있다.

강남300CC에 올라선 뒤 내리막을 내려서서 신현리를 돌아 태재로 올라선 뒤 분당저수지앞에서 분당천을 따라 탄천으로 들어선다. [여기까지 40.0km]

탄천을 거슬러 구미교를 지나 동막천을 따라 고기리유원지쪽으로 우회를 하여 아래의 식당에서 점심을 한다.

 

 

실내가 넓고 깔끔하다. 쌈밥A는 돼지고기 두루치기로 1인 12,000\, 쌈밥B는 소불고기로 1인15,000\이라 쌈밥A를 주문한다. 

 

각종 쌈이 테이블에 길다랗게 놓여 있는 것을 파노라마로 찍어 올렸다. 

 

 

 

 

 

 

 

 

 

 

 

 

 

 

 

밥을 먹는 중에 고등어400미는 넘는 놈이 1인 반마리리씩 상에 올라와 올리지 못했으나 부산i형 오붓하게 우아하게 느긋하게 천천히 담소하며 먹자해 소주로 반주하며 장장 2시간에 걸쳐 점심을 먹고는 남서울CC고개를 넘어 판교를 돌아 탄천으로 나온 뒤 양재천삼거리에서 헤어져 집으로 들어온다.

오늘은 왠지 상당히 피곤하다. 어제의 과음으로 인해 간이 피곤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