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직하고픈 기록

명절 차례지내는 순서

힉스_길메들 2012. 1. 22. 17:08

명절 차례지내는 순서

1. 강신 :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 묘지에서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한다.

             묘지에서는 모삿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하다.

2. 참신 :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한다.

3. 헌주 : 술을 제주가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에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4. 삽시정저 : 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한다.

5. 시립 : 일동이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6. 사신 :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

7. 철상, 음복 : 기제사와 같다.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1열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림

2열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3열

생선·두부·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음

4열

좌포우혜 :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5열

조율이시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놓음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차례상 준비시 유의점

·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

·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하지 않는다.

· 붉은 팥은 안쓰고 흰고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