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에서도 이맘때쯤 되면 봄나물 들어간 음식이 많은 사랑을 받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의 중식당과 일식당에선 다음달부터 봄 내음 나는 이웃나라 음식들을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3대 진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상어지느러미(샥스핀)는 두릅과 함께 쪄내면 잘 어울린다. 샥스핀과 두릅은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 좋은 식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 재료가 한 접시에 담기면 시너지 효과를 낼 터. 두릅은 특히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과 섬유질 칼슘 철분 비타민도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3대 진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상어지느러미(샥스핀)는 두릅과 함께 쪄내면 잘 어울린다. 샥스핀과 두릅은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 좋은 식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 재료가 한 접시에 담기면 시너지 효과를 낼 터. 두릅은 특히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과 섬유질 칼슘 철분 비타민도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자장면과 함께 친근한 중국요리의 대명사 짬뽕도 봄철엔 변신을 한다. 짬뽕 하면 떠오르는 얼큰하고 진한 육수가 아닌 담백하고 맑은 국물에 면을 담근다. 이 국물 맛의 비결은 바로 냉이다. 중국산 냉이는 한국산보다 향이 좀 덜한 편. 덕분에 오히려 면 고유의 구수함이 가려지지 않는다.
일본음식 하면 생선 회. 봄엔 특히 도미가 제철이다. 성년기에 들어가는 3∼4월 무렵 봄 채소와 함께 먹는 도미는 단백질이 가장 많고 지방은 가장 적어 최고의 맛을 뽐낸다. 튀긴 생선엔 향긋한 쑥 냉이 달래를 곁들여 내고, 생선을 찔 땐 소금에 절인 벚나무 잎을 함께 넣는다.
일본음식 하면 생선 회. 봄엔 특히 도미가 제철이다. 성년기에 들어가는 3∼4월 무렵 봄 채소와 함께 먹는 도미는 단백질이 가장 많고 지방은 가장 적어 최고의 맛을 뽐낸다. 튀긴 생선엔 향긋한 쑥 냉이 달래를 곁들여 내고, 생선을 찔 땐 소금에 절인 벚나무 잎을 함께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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