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마다 페달 위에 서 전립선 눌림 풀어주길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엉덩이와 민감한 부위를 보호해 주도록 만들어진 다양한 안장들이 있으니 말이다. 지난 수십 년 간, 자전거의 안장은 초창기 시절부터 별다른 변화 없이 머물러 왔다. 그러다 최근에 바나나 모양의 다른 디자인이 나왔다. 하지만 전통적인 삼각형 모양의 안장은 여전히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안장의 넓은 뒷부분은 앉았을 때 신체를 지탱할 수 있도록 해주며, 핸들 바에 구부리고 있거나 페달 위에 앉아 있든 간에 안장의 길게 나온 앞부분의 코 역시 신체를 지탱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1990년대 안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남자든 여자든 장거리나 오프로드 라이딩 시 여전히 전립선의 저림이나 성 기능이 감소됨을 경험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사용자들은 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안장을 요구하게 되었고, 제조업체에서는 이에 원래의 디자인으로부터 변화를 추구하게 되었다. 일부 열성적인 바이크 숍들은 안장 디자인의 다양한 선택을 제공해 주기도 했다. 대부분의 안장들은 골반을 통해 전해지는 체중을 분산시키기 위하여 젤 패드가 들어가기에 뒷부분이 불거져 올라와 있다. 또한 전립선이 맞닿는 안장 부위엔 부드럽게 홈이 파여져 있다. 이런 디자인의 안장들은 남자용과 여자용 공히 동일하다.
그렇다면 패딩 처리된 신세대의 안장이 효과적인 안장인가? 보통 기본적인 스타일의 안장으로 저림이나 불편함을 경험했다면, 아래에 설명한 안장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자신의 안장에 대하여 귀에 거슬리는 잔소리가 아니라면 굳이 새 안장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 안장이 너무 높으면 페달을 밟을 때마다 안장의 측면 이쪽에서 저쪽으로 엉덩이가 이동하게 되면서 이따금 전립선을 자극하게 된다. 안장이 좌우로 약간 비틀어져 휘어져 있다면 자전거가 흔들리게 되는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특히 강한 충돌로 인해 안장이 좌우로 비틀어지게 되면 곧바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만약 안장이 수평으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안장 코의 각도를 약간 위나 아래로 틀어준 뒤 다시 타보면 뭔가 나은 느낌을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오프로드에서의 강한 충격과 장거리 라이딩은 전립선 압박의 가장 보편적인 용의자다. 따라서 이를 완화시키려면 다음과 같이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라이딩 중 10분 마다 페달 위에 잠깐씩 서 봄으로써, 전립선의 눌림을 풀어준다. 충격 흡수장치처럼 다리로 튕겨 지면에 대하여 가볍게 쾅 하고 부딪쳐 줌으로써 전립선의 눌림을 풀어준다. 또는 본격적인 엉덩이의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풀 샥 자전거로 바꾸거나 또는 서스펜션 싯 포스트로 교체해 보는 것도 좋다. 그래도 안 된다면 최후의 해결사로서 누워서 타는 리컴번트로 교체해 보자. 당뇨병·과체중·흡연·고혈압은 누구에게나 전립선의 저림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자전거를 탄다면 축하받을 만한 일이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이 안 된다면 결국 의사를 찾아가보는 수밖에 없다.
우선 친구들이 추천하는 안장을 받으면 안된다. 그리고 엉덩이 뒷부분이 아프다면 패드 부분이 강화된 안장이 좋다. 어떤 이들에게는 좀 더 좁은 안장이나 딱딱한 안장이 자신에게 맞을 수도 있다. 사람들은 각각 다른 모양의 뼈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친구가 사용하기에는 부드러운 안장이라고 자신에게도 꼭 적합할 수는 없다. 다음은 라이딩 하는 노면 상태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울퉁불퉁한 시골길을 따라가는 가벼운 소풍이라면, 사진처럼 스프링이나 탄성 기능이 있는 널찍한 안장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안장을 속도가 중요한 레이싱에서 사용한다면 아래와 같은 딱딱한 안장을 찾게 될 것이다. 왜 그럴까? 부드러운 안장이라고 해서 반드시 적합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라이딩의 환경에 따른 적합한 안장이 중요한 것이다. 공격적인 라이딩을 하겠다면, 골반 밑에 필요한 만큼의 적당한 패딩이 들어간 공격적인 안장을 구하는 게 좋다. 여성용 안장과 전립선 안장
장착하고자 하는 안장이나 테스트할 수 있는 맘에 드는 안장이 바이크 숍에 없다면, 시험해 볼 수 있는 안장들만이라도 비교해 보자. 자전거에 올라타 보면서 다양한 자세를 시도해 보며, 지면에 쾅하고 충격도 줘보고 뒷바퀴로만 굴리는 윌리(wheelie)도 시도해 보자. 마지막으로 안장의 레일을 점검해보자. 안장의 레일이 라이딩에 주목할 만한 효과를 갖고 있다는 사실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대부분의 레일은 크롬몰리로 만들어져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보다 나은 성능의 제품을 원한다면, 보다 강하고 유연해서 안장을 더 길게 할 수 있는 티타늄 레일도 좋다. 고가라도 최고의 기능을 찾는다면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살펴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 프리미엄 가죽이나 인조 가죽으로 만든 표피 재질
안장의 위치
안장은 기본적으로 수평이 되야 하며 앞뒤 위치는 자신의 팔 길이와 허리길이에 따라 적당히 바꿔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심한 경사각의 다운 힐에서 안정된 라이딩을 하고자 한다면 안장의 높이를 약간 낮춰주고 또한 안장 코를 약간 올려주기도 한다. . 안장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으면 무릎에 부상이 생길 수 있다. 안장이 너무 낮으면, 무릎 앞에 동그랗게 만져지는 뼈(patellar)를 연결하는 근육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통증이 심한 경우 근육이 파열돼 다리를 똑바로 펼 수 없게 되고, 급기야 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되며 추후 수술을 받게 될 수도 있다. 반대로 너무 높으면, 무릎 뒤쪽의 인대와 근육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높은 안장은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낼 수 있고, 낮은 안장은 안장이 높았을 때 발생하는 커다란 힘의 과다 사용에 의한 무릎 부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너무 낮은 안장은 오히려 무릎을 손상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타는 분들의 공통된 고민인 엉덩이 통증을 해결해 주는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엉덩이 통증을 해결하는 여섯 가지 팁 1. 자전거의 사이즈와 피팅을 확인해 보자. 자전거 프레임의 사이즈와 안장의 위치는 엉덩이 통증에도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핸들 바의 높이와 스템의 길이가 자신이 신체에 적당한지 확인해 본다. 그리고 안장의 위치를 위, 아래 또는 앞뒤로 조절해 보고 또한 안장 코의 수평 각도를 아래로 몇도 정도 조절해보자. 또는 자신의 상체 조건에 따라 스템의 길이를 좀 더 짧거나 긴 것으로 교체해 본다.
2. 적응될 때까지 좀 더 타보자. 초보자인 경우, 신체 상태가 안장에 충분히 적응되지 않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까지 당분간은 엉덩이가 아플 수 있다. 일단은 한 달 정도 한 주에 몇 번 이상 타보기를 지속하면서 통증이 점차 가라앉고 있는지 살펴보고, 혹시 그렇지 못하다면 다른 안장으로의 교체한다.
3. 자신의 골반에 적합한 안장을 선택한다.
개성에 따라 부드러운 젤이 들어간 안장이 통증 감소에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 안장의 유형에 따른 특성은 별도로 다루겠다. 4. 청결한 바지로 바꿔 입자. 패드가 부착된 자전거용 바지를 착용하면 엉덩이 통증이 훨씬 나아진다. 한편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세탁하지 않은 채 입었던 걸 또 입다보면 엉덩이 부분이 더러워져 박테리아가 우글거리게 돼 더욱 심각한 통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여러 벌의 바지를 준비해 항상 깨끗한 바지로 갈아입음으로써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때 패드가 들어간 내의만 갈아입는 방법도 있다. 5. 패드 부위에 스킨 오일을 발라준다. 바지의 패드 부위에 Chamois Butt’r 같은 윤활유성 스킨 오일을 발라주면, 매끄럽게 되어 느낌이 훨씬 좋아진다. 즉 엉덩이의 마찰을 감소시킴으로써, 그 부위의 쓸림을 막아주기 때문에 편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6. 리컴번트로 바꿔타기를 고려해 보자. 일반적인 자전거와 안장으로서는 해결이 전혀 안된다면, 마지막 출구로서 리컴번트를 고려해 보자. 신체 전부를 지탱해주는 안락한 의자에 편안하게 누워갈 수 있어서 통증해결이 원천적으로 가능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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