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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곁들어도 맛있는 마파소스 단호박 조림

힉스_길메들 2012. 10. 31. 02:53

호박 한 덩어리로, AUTUMN FEAST

그 누가 호박을 못생겼다 했는가! 제철을 맞아 달게 여문 가을 호박으로 맛 좋고, 보기에도 예쁜 식탁을 차렸다.


마파소스 단호박 조림
밥이나 빵, 파스타에 곁들여도 맛있는 다용도 소스. 단호박은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야 소스를 만들 때 부서져 국물이 지저분해지는 일이 없다. 양념이 강할 때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어 매운맛을 조절한다.


재료 ; 단호박 1/2개, 양송이 3개, 홍고추·마른 고추 2개씩, 부추 10g, 다진 돼지고기 200g, 고기 양념(고추기름 2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 2작은술씩, 다진 생강·설탕 1작은술씩, 맛술 1큰술), 두반장·굴소스 1큰술씩, 육수 1컵, 소금·후춧가루·참기름·물녹말 약간씩

만들기 ;
1. 단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는다.
2. 양송이와 홍고추는 칼로 다지고 마른 고추는 씨를 턴 다음 가위로 자른다. 부추는 1cm 간격으로 썬다.
3.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파, 마늘, 생강, 고추를 넣고 볶다가 향이 나면 고기와 나머지 양념 재료를 넣고 볶는다.
4.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송이와 마른 고추, 두반장, 굴소스를 넣고 볶은 다음 단호박과 육수를 붓고 한소끔 끓인다.
5. 단호박이 익으면 물녹말로 농도를 자작하게 맞추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 다음 부추와 참기름을 넣고 뒤섞은 뒤 불에서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