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애마 산타페, 아니 내 애마가 아니라 아내의 애마이겠다.
나는 별로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다. 자전거를 구입한 뒤로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여행하고 운동을 한다.
이번 주말에 아들내외와 사돈댁하고 속초의 리조트로 1박2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기때문에 종합적으로 손을 보기로 했다.
고향친구 황경연이 운영하는 영등포구 문래동4가에 위치한 "성실자동차공업사"로 아침에 차를 몰고 달려간다.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있는 사장 황경연님의 해맑고 순박한 웃음띈 얼굴이 보기좋다.
우리집 애마 "산타페"가 정비를 위해 재키에 올라 앉은 모습
연료휠터와 에어휠터를 교환하고
밋션오일을 교환하고 브레이크 라이닝을 교체하기 위해 대기중인 모습,,,,.
동대문 광희빌딩에 입점해 있는 "OK아웃도어"에서 트래킹화를 하나 구입한다.
그리고 저녁에 철도청입사동기인 신용선과 옛 기관사친구인 강기원을 만나 옛정을 나누기 위해 청량리역으로 나간다.
청량리기관차사무소에서 근무하다 도시철도공사로 이직하고 떠나온 청량리역 몇 번인가 지나쳐 간적은 있으나 이렇듯 밖으로 나와 본 것은,,,,.
예전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이제는 몇년이면 지역이 변한다는 말이 참말인 듯 많이도 변한 것이 이곳 청량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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