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싱글·임도

화악산 촛대봉임도와 응봉빨래판길

힉스_길메들 2014. 11. 8. 23:30

아침 약속시간에 맞춰 분당선을 타고 왕십리역에서 환승을 위해 중앙선승강장에서 자판커피를 뽑아들고 잔차 핸들드립을 고정키 위해 배낭을 추스르며 충격을 주자 배낭끈이 끊어졌다.

그래도 약속을 했으니 상봉역에서 춘천행 전동열차를 기다리는 번짱 민규님을 만나 사정을 말하고 귀가하려 전통을 하니 일찍 가평을 갔고 실바늘을 구해 꿰매 줄터이니 무조건 오란다.

전철에 몸을 싣고 가평역에 도착하니 민규님이 실바늘을 구해 배낭끈을 꿰메주고 동행자들을 만나 목동에서 클래식님과 안단테님을 만나기로 했다며 그곳에서 인사를 하기로 하며 출발을 서두른다.

 

목동하나로마트에서 차를 주차한 클래식님과 만나 평화막국수집으로 움직인다. 아점을 먹기 위해

 

모두 따끈한 만두칼국수를 주문하였으나 나와 뻥까님만이 막국수를 주문하니 사리 두덩이를 추가로 주신다.

 

춘천 지암리가 건너편에 있고 고갯마루에서 조금만 내려서면 집다리골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우측의 계단으로 오르면 몽덕산과 가덕산으로 가는 등로이다. 그리고 차량있는 곳은 임도의 시작점

 

목동에서 올라오는 홍적고개의 S커브길을 힘겹게 올라서고 있는 동행자들,,,.

 

목동에서 지암리로 넘어가는 홍적고개에서 왼편 촛대봉쪽 임도가 오늘 우리가 가고자 하는 코스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