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다이어리

서이사님댁에서 신사동이 간재미회를 가져와

힉스_길메들 2016. 2. 18. 11:30

라이더 신사동님께서 간재미회  먹자고 해서 날짜를 잡아 서이사님댁에 모인다. 

아차산역에서 청심님과 이뽀님을 만나 서이사님댁에 들어서 도토리묵무침과 나물로 막걸리 한대포 걸치고 있는데 신사동님이 들어선다.

서해 어디서 간자미를 손질하고 굴까지 가져오셨다. 굴은 양식보다는 많이 작은 자연산과 같은 수준으로 맛이 상크하다. 

간재미를 된장과 김치(묵은지가 좋은데)와 먹고는 간재미 내장과 등뼈 등으로 김치탕을 끓였는데 묵은지가 아니라 그런지 배가 부르고 취해서 그런지 개운한 맛이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