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만삭이다.
이번 설이 지나면서 늦어도 보름, 이르면 몇일 내에 출산을 앞둔 아이라 설날 시댁에 오는 것을 만류했는데 초이튿날에 자기들 살림집으로 우리를 불러준다.
아버지가 좋아하는 고등어김치조림을 해 놓겠다며 점심때 맞춰 와서 밥을 함께 먹잔다. 고마운 일
고등어와 삼치를 넣은 김치찜
아내가 준비한 잡채
아내가 준비해 간 녹두전
새아이가 마련한 장어까스
그리고 조촐한 밥상이지만 며느리의 정성이 넘치는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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