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17. 금욜) 오전에 한:불전 승리기원 임진각 돌아오기 라이딩 번개를 올려 보았다.
몇분이나 계실지 조바심을 내며 홀로 라이딩은 안 되겠지하며 공지를 올리자마자 알루팡님이 댓글을 달아 놓으셨다. 참석하신다고.
지난 3월에 입대하여 강동경찰서에서 의경으로 근무하는 아들녀석이 11시경 외출을 나왔기에 청계산자락의 장어구이집으로 가서 함께 점심을 먹고 출근을 하여 카페에 방문하여 확인하니 청심께서 마녀님, 곱슬과 함께 참가하신다고 댓글을 올려 놓았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셔 왠지 성황리에 라이딩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녁을 먹은지 3시간여가 지났는데 갑자기 창자가 꼬인듯 통증이 찾아온다. 아프다 괜찮다를 반복하며 식은 땀도 난다.
지사제(복통과 설사약)를 먹고났으나 아침에도 마찬가지로 통증이 함께한다.
퇴근하여 잔차에 올라 앉으니 조금은 나은듯 하였으나 통증은 계속된다.
약속장소인 잠실대교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잠시 기다리니 철수님, 서이사님, 불가사리님, 그린필드님, 알루팡님이 차례로 도착하신다. 약속시각인 09:30분이 다 되었는대도 청심님팀이 도착을 안해 전화를 드렸더니 선착장앞에 마녀님와 함께 있으며 조용한하루님이 같이 나오다가 펑크가 나서 샆에 들려다가 안심님, 곱슬님과 함께 잠수교북단으로 오신다는 전언이다.
철수님이 선두를 맡고 출발하니 횐들이 뒤를 따른다.
선착장을 경유하여 청심님과 마녀님이 합류하고 맨 뒤에서 열심히 따르나 페달링이 버겁다.
강바람을 머리에 맞으며 한강을 질주하는 강가의 화원과 풀밭에는 철딱서니 없는 코스모스가 어느새 바람결에 팔랑거리고 한껏 자라 키 오른 토끼풀꽃은 하이얀 미소를 머금고 나비들을 유혹하고 있다.
잔차에 몸을 실은 라이더는 상큼한 바람을 가슴에 앉고 영동교에서부터 한강에 놓여진 다리를 차례로 지나며 잠수교를 건너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10:05분이다
이곳 도착하니 반가운 울 회원님들 횐구름님과 안심님, 곱슬님, 조용한하루님 그리고 번개모임에 처음 나오신 건전지님이 합류를 하신다. (잠실대교에서 11.5km / 30분소요)
월팍에서 합류할 일행들을 생각하고 월팍에서 인사를 나누기로 하고는 서둘러 출발을 한다.
동작대교를 시작으로 한강북단의 다리밑을 차례로 지나 양화대교를 머리에 지고 달리는데 손폰이 울린다. 전화를 받으니 스톰라이더님 월팍에 있는데 어디로 가면되느냐고 물어와 조형물앞에서 울 횐님덜과 만나기로 했으니 그곳에서 기다리라 하고는 손폰을 접는다.
성산대교를 눈앞에 두고는 잠시 휴식을 겸해서 화장실을 이용하고는 내쳐 월팍으로 향하는데 성산대교밑을 지나서 불광천을 건너는데 히어로님이 합류하시며 성산대교밑에서 기다리다가 우리팀을 발견하고는 뒤따라 붙는단다. 울 님들을 만나면 반갑고 환희스럽다.
불광천을 따라 오르다 하천삼거리에서 왼편의 증산천길을 따라 진행하는데 월팍으로 오르는 길목에서 상사화님이 마중을 하신다.
월팍의 조형물앞에 10:45분에 도착하니 24시님과 스톰라이더님이 기다리고 계신다.(잠실대교 기점으로 25.5km)
구파발에서 기다릴 횐님이 계셔서 서둘러 통관의례 행사를 한다.
서이사님, 상사화님, 마녀님(이상 여성회원 3명)과 철수님, 그린필드님, 흰구름님, 불가사리님, 안심님, 청심님, 곱슬님, 조용한하루님, 히어로님, 알루팡님, 건전지님, 24시님, 스톰라이더님 그리고 번짱인 나 길메들 이렇게 남성회원 14명이 자기소개를 마치고 증명사진을 남기고는 10:55분에 17명을 확인하고 구파발에서 합류할 란정이님까지 18명이 오늘에 라이딩 회원이다. 17명이 출발한다고 선언을 하니 상사화님이 18명이라고 해 돼지한마리 빠졌노라며 서둘러 월팍을 출발한다.
중암교사거리를 지나서 수색역, 증산역, 새절역, 응암역, 구절역을 지나서 연신내역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1번국도를 따라 북상을 한다.
박석고개를 오르고 있는데 손폰이 나를 부른다. 뉘신가 하고는 폴더를 열어보니 란정이님이 구파발역 분수대앞에서 기다리고 있노라는 전언이다. 시계를 확인하니 11:13분이다.
구파발전철역앞 분수대에 란정이님이 보인다.
잠시 쉬려는 찰라에 구파발삼거리의 신호등이 바뀌어 왼편으로 진행을 표시하자 선두에서 달리시던 철수님이 계속 달리며 란정이님께 뒤따르라고 손짓하며 삼거리를 벗어난다.
시계를 확인하니 11:15분으로 잠실기점32.5km를 달려왔다.
삼거리는 오른편 길은 [349]지방도로로 북한산성길과 장흥, 송추를 지나서 의정부로 가는 길목이고 왼편은 (01)국도로 우리의 목적지인 임진각과 자유대교를 지나서 개성과 평양, 신의주까지 달릴 수 있는 통일로이다.
구파발삼거리를 통과하였는데 꼬리가 잘렸다. 마녀님이 구파발역앞 버스정류소의 혼잡함 속에서 조금 늦어 청심님과 함께 신호를 기다린다.
신호를 받아 선두에서 달리는 15명의 라이더를 뒤쫓는다. 동신고가를 올라타니 오른편으로 지하철기지창의 철길들이 줄지어 누워있고 덕수천의 개울이 꼬리를 흔들며 지나간다.
동신고가를 내려서 덕수교를 지나니 군인초소를 지나자 삼송동사거리다. 선두는 이곳을 직진으로 통과하여 진행을 계속해 나간다.
여기서 좌회전을 하면 삼송전철역과 한국마사회종마장, 농협대학 그리고 서오릉이 나온다.
청심님과 마녀님 그리고 내가 선두그릅을 쫓아 숫돌고개를 열심히 올라 선두와 합류하여 숫돌고개를 내려와서는 석재공업사앞 나뭇그늘에서 휴식을 취한다.
때는 11시반이 지났다. 모두들 시장하여 배낭에서 먹거리를 꺼내어 놓는다. 삶은 감자가 있고 깍아온 참외가 나온다. 모두들 시장한 터에 맛나게 먹어치운다.
잠시의 휴식으로 갈길을 재촉한다.
곡릉천은 북한산과 도봉산에서 시작한 계곡물이 하천을 이뤄 문산에서 임진강으로 합수되어 서해로 빠져 나간다. 넓은 곡릉천을 가로지르는 벽제교를 건너자 오른쪽으로 장묘사업소와 벽제승화원가는 길이 나오고 대자리를 지나자 낭만이 흐르는 교외선철길을 가로지른다.
역사속에 묻혀 사라져 가는 교외선철길은 예전엔 수많은 연인들이 열차를 타고 일영~장흥~송추유원지에서 데이트를 하며 미래를 약속하고 이별의 아픔을 달래던 추억으로의 여행을 하던 곳이다.
여기서 조금더 진행을 하자 머리위로 (39)번국도가 왼편의 일산쪽에서 오른편의 의정부쪽으로 시원스레 달린다.
통일휴게소. 올림픽팔각정과 필리핀참전비를 지나니 우리 일행들은 벽제를 통과한다.
벽제를 지나니 어느새 우리팀은 고양시에서 파주시의 경계를 넘어 파주시로 입성을 한다.
때는 12시정각 정오를 지나고 있다. 잠실에서 45.5km를 달려서 파주시에 들어 선 것이다.
4차선도로에서 바깥 1차선을 잡고 달리던중에 앞서 달리던 스톰라이더님이 갑자기 넘어진다. 앞서 달리던 회원들을 호각을 불어 멈춰세우고는 나무그늘로 들어가 조용한하루님이 준비해온 구급약으로 처치를 한다. 머큐롬으로 소독을 하고 후시딘연고를 바르고 거즈를 대고 반창고를 붙인다.
다행이 팔꿈치부근과 무릎에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다.
조용한하루님의 이동하는 외과병원의 신세를 지었다.
태양은 뜨겁게 이글거리나 길가의 나무그늘로 진입을 하면 서늘한 한기가 온몸에 전달되는 가은데 오른편으로 용미리공원묘지로 진입하는 안내표지가 나오고 이어서 하니랜드와 공릉/ 영릉/순릉 이정표가 보이며 봉일천을 향해 진행을 하는 중에 사금파리님이 반갑게 우리를 마중하여 준다.
사금파리님은 친구와 어제 내려와 하루 쉬고는 우리팀이 지날 즈음해서 우리를 마중하였노라며 잘 다녀오라 안전라이딩을 기원해준다. 이렇게 bnp회원들 상호간에 끈끈한 정으로 해서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니 더욱 동호회가 빛나는 모양이다.
친구분과 함께있는 사금파리님을 뒤로하고 봉일천에 진입하니 12:18분으로 잠실기점 50.5km를 달렸다.
봉일천을 지나 조금 더 진행을 하니 (01)국도는 오른편으로 휘어져 돌아가고 왼편으로 갈림길이 국도보다도 더 넓고 도로의 상태가 양호하다. 여기가 파주시청이 자리한 금촌읍내로 진입하는 길목이다.
우리팀은 오른편의 산모퉁이를 돌아 통일로라고 명명된 국도를 따라 진행한다.
신금촌사거리에서 직진을 한다. 오른편으로는 [307]지방도가 이어져 광탄과 백석, 장흥, 송추, 의정부방향으로 갈 수 있다.
조금더 진행을 하니 좌우로 터널같이 생긴 방호벽이 을씨년스레 자리하고 있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군시설의 잔상이다.
여기를 지나니 영태삼거리다 왼편으로 급히 돌아나가는 길은 금촌읍내로 진입하는 갈림길이다. 이곳 또한 방호시설물이 머리위로 지나가 굴을 만들고 있다.
왼편으로 파주여중고를 지나자 경의선철길이 통일을 염원하며 우리에게 다가온다.
낮으막한 고갯길을 넘으니 작은 동리가 나온다. 오른편으로 월롱역이 손님을 기다리며 외롭게 자리하고 있다. 시계는 12:35분을, 속도계는 잠실기점으로 57.0km를 지시하고 있다.
월롱을 벗어나니 왼편으로 LG로라는 갈림길이 나온다. 파주의 LG LCD단지로 들어가는 길이다.
파주시는 LG로 인하여 많은 협력업체의 일자리 창출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파주소방파출소를 지나자 오른편으로 통일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우리는 애마의 핸들을 틀어 공원안으로 진입을 서둘은다. 이곳 통일공원은 작년 10월정모때 임진각라이딩시 휴식을 겸해 기념촬영을 하던 곳으로 bnp와는 인연이 있는 곳이다. 시계는 어느새 12:50분을 가르키고 잠실에서 63.0km를 달렸다.
모두들 많은 거리를 달리고 달려 피로와 배고픔에 허덕이고 있다. 점심을 어디에서 먹느냐며 배낭에서 쑥개떡이며 오이를 내어 놓고 허겁스레 먹어치운다. 매점에 들어가서 막걸리 두통을 사들고 나와 한잔씩 마신다. 달착지근하며 시원한 맛이 청량함을 더한다.
막걸리 한순배씩 돌리며 간식을 먹으며 누군가가 PET병에 따다가 담아 놓은 버찌를 마구 덜어 먹는다. 알싸하며 달콤한 맛이 혀끝을 간지럽힌다.
통일탑을 배경으로 증명사진을 한 컷 찍고는 바로 출발을 서두른다. p1:10분이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경의선철길중 마지막 정거장인 문산역이 였으나 지금은 임진강을 건너가는 도라산역까지 철마를 끌고 이어져 달린다.
문산사거리에서 왼편길은 문산읍내로 오른편길은 선유리로 해서 법원리와 적성으로 가는 길이다.
우리 일행들은 직진을 해서 임진각을 향한다.
여우고개를 올라서니 (37)번국도가 가로지른다. 이 도로는 화석정이 임진나루앞을 지나서 적성, 전곡으로 가는 도로이다.
지친 다리로 여우고개를 힘겹게 오른후 내리막을 달리는 상쾌함이란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기분으로 말할 수 없이 짜릿하다.
반대편으로 임진각을 돌아 나오는 라이더들이 손에 손을 흔들며 지나간다. 우리일행들도 열심히 손을 흔들어 답례를 보낸다.
통일로는 넓디넓은 차로를 만드러 통일대교를 건너서 개성으로 이어져 있으나 우리는 왼편의 임진각방향으로 포인트를 튼다.
경의선임진강역이 왼편에 보이고 꼬마기차가 손님들을 태우고 임진각관광을 하며 달려온다.
선두에서 달리는 철수님은 우리일행을 이끌고 망배단앞으로 진입을 하며 망배단에서 막걸리를 놓고는 제를 올리라 하신다. (아마도 제보다는 음복에 맘이 있는 듯. . .)시계를 보니 1시30분, 거리는 70.7km로 잠실을 떠나 온지 4시간만에 도착한 것이다.
자유의 다리. 한반도가 남북으로 대치되면서 경의선철길이 끊긴채 자유를 향한 몸부림으로 얼마나 많은 한과 망향을 설음을 안겨 주었던가?. 이곳을 배경으로 증명사진을 찍고는 팔각정을 돌아 문산으로 향한다.
돌아가는 길은 역순으로 진행을 한다.
18명(십팔~~~명이라 부르지 말기를. . .)의 라이더들, 긴 꼬리를 물며 임진각을 빠져 나가니 관광객들이 쳐다본다.
운천리를 지나서 여우고개를 오르는 중에 상사화님이 전화를 받으며 서서히 오르고 계신다. 다래님으로 부터 전화가 온 것인데 지금 임진각에 도착하였단다. 해서 지금 여우고개를 넘으니 문산읍내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으니 그곳으로 오라며 전화를 접는다.
문산읍내, 철수님이 이곳에 오시면 자주 들른다는 등촌샤브칼국수집이다.
시계는 p2시를 가르키고 거리계는 77.0km이다. 식당앞에 잔차를 세우고 식당에 자리하고 앉아 손폰을 확인하니 다래님께서 멜을 두번이나 보내주셔 전화를 하고 있는데 어느새 라이더 한분이 식당앞에 잔차를 세우고 계신다.
얼굴을 모르는 다래님이라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다래님이냐고 물어 확인하고 반색을 한다. 방안에 계시는 상사화님을 불러 다래님과 조우시키고 자리잡고 앉아 점심을 먹는다.
한 여름의 날씨속에 얼큰한 국물을 팔팔끓여 야채(미나리와 버섯)를 넣고 사~알짝 데쳐서 와사비장에 찍어 먹으니 알싸한 미나리의 맛이 혀끝을 간지럽힌다. 야채를 샤브해서 먹고 나니 소고기가 나온다. 소고기를 데쳐 샤브해 먹고나니 칼국수가 나와 야체와 소고기 샤브국물에 칼국수를 넣고 팔팔 끓여 얼큰하게 먹는 맛이란 끝내줘여. . . 이렇게 먹고 났는데 이것이 끝이 아니다. 우리가 먹던 솥단지를 가져가서는 야채 다진것과 계란을 넣고 공기밥을 볶아 내와 이를 먹는데 부드러운 감칠맛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희열을 안겨 준다. 소주를 반주로 한잔씩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선다.
한시간을 넘게 식사를 하고는 식당에서 급수를 한뒤 문산을 떠난다. 어느새 3시10분이다.
문산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여 통일로를 달린다. 라이더들은 다래님이 합류해서 총19명이다.
통일공원을 왼편으로 지나고 월롱역을 지나서 영태삼거리에서 왼편길 통일로를 달린다. 오른편길은 금촌읍내로 진입하는 길이다.
봉일천에서 동리안으로 들어가서는 장군내장구이점문점으로 철수님이 안내를 한다. 3시50분에 누적거리는 91.5km이다. 철수님은 이곳의 돼지내장고기맛을 못잊어 우리횐님덜께 고기맛을 보여주시기 위함이지만 많은 횐들이 점심을 맛있게 배불리 먹었기에 여기에서 식욕이 전혀 없어 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철수님의 배려가 넘 고맙다. 식당을 섭외해서 안내해 주시고 맛난 고깃집을 소개해 주심에 새삼 감사하다. 그러나 갈길이 바쁜 분들도 계실듯 싶어 조바심이 난다.
이렇게 왁자하게 먹거리를 해치우고 근 한시간만에 출발하니 4시45분이다.
파주시를 넘어 고양시로 진입을 한다. 벽제 관산동에서 오른편으로 행주대교 이정표가 보이자 화정이 댁이신 다래님이 방향을 틀어 인사를 나눈다. 안녕히 가십시요. 다래님(다래님은 한 고향 향리 분이다), 자주 뵙기를 바람니다.
벽제의 곡릉천변에는 축구장과 야외운동시설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이 야용하고 있다.
삼송리의 영진상회라는 동리슈퍼에 들려 점심값을 치르고 값을 활인 받아 남은 돈으로 시원한 아이스케잌을 하나씩 돌린다. 총무를 보신 란정이님 고맙습니다.(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홀로 라이딩하는 다래님께는 죄송합니다. 다음에 만나면 제가 맛난 아이스콘으로 대접하겠습니다.)
누적거리는 105.0km를 가르키고 시계는 5시20분이다. 뜨거운 한낮의 태양은 한발짝 물러나고 있을 시간이다. 15분간 휴식으로 원기를 회복하고는 갈길을 서두른다.
한양이 코앞이다.
동신고가를 넘어 구파발역앞을 지나니 5시45분으로 누적거리는 109.0km이다.
박석고개를 넘어 연신내역앞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월팍에 도착하니 저녁6시10분 누적거리 116.8km다.
이곳에 도착하니 일등상사님외 동리분들 몇몇이 나와 계신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다 함께 모여 무사히 라이딩을 마치게 됨을 감사드리고 새롭게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 안전한 라이딩이 되게끔 기원을 하며 상사화님과 스톰라이더님이 이곳에서 헤어진다.
한강으로 내려서서는 마포에서 24시님이 양화대교밑에서 히어로님과 헤어져 일행은 한강철교를 지나서 거북선나루터에 도착해서는 막걸리종파티를 한다. 6시50분에 누적거리 128.0km이다.
20분간의 파티를 마치고 잠수교북단에서 동부이촌동이 댁이신 흰구름님과 강남쪽(란정이님, 그린필드님, 알루팡님 그리고 나)으로 가는 분들과 강북(서이사님, 마녀님, 철수님, 불가사리님, 안심님, 청심님, 곱슬님, 조용한하루님, 건전지님)으로 가는 분들 서로가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다.
모두들 안전하게 라이딩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봉일천의 장군내장구이 집에서 협찬을 아끼지 않은 횐님 고맙구여 거북선나루터에서 막걸리 쏘신 님 거듭 감사드림니다.
그리고 배가 아파 어쩔줄 몰라 하는 제게 민간 처방으로 치료를 해 주신 청심님 넘 고맙습니다. 봉일천에서 부터 편안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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