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에서 행여하고 아침의 스믈스물 물안개 피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려나 하고
잔차를 승용차에 싣고 양수리로 gogo=3=3 바람에 일렁이는 찰랑이는 물결만 보다가
조안의 가마솥순두부집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는 미사리에서 승용차에 실려있는 애마를 내리고
하남생태공원으로 나와 집으로 달리는데 실크로드님과 부산아이님을 반갑게 마주친다.
검단산밑 소나무집에서 잔치국수를 먹으러 가신다고 함께 가자하셔 뒤를 따르다
고향손칼국수집으로 쌩=3=3=3 나는 이른 점심을 먹었기에 두분만 칼국수를 시키고
두부김치와 장수막걸리를 주문하여 반주로 삼아 한병씩 넘어트리니 배도 부르고 취기도 오르니
식당에 많은 손님을 보시고는 부산아이님은 박리다매라고, 실크로드님은 이집의 가격이 착하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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