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 삶 웰빙

술 먹고 머리 아플땐?

힉스_길메들 2010. 7. 15. 21:34

술 먹고 머리 아플땐? OOO가 최고!

과음한 다음날 머리가 깨질 것 같고 속이 쓰린 숙취 때문에 하루종일 힘들어 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술자리가 있으면 덜 취해보려고 음주 전 숙취해소 음료를 사먹고 본격적인 술 마시기에 돌입하지만 다음날 힘든 건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숙취를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

고통스러운 다음날을 피하기 위해서는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피할 수 없다면 알코올 해독 역할을 하는 간을 평소에 튼튼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술을 마실 때는 빠른 속도로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하고 대화를 나누며 안주를 많이 먹는 등 음주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좋다.

물론 숙취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 진다. 그러나 다음날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힘들게 하는 숙취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숙취해소 음료 외에 일반적인 음식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들은 술과 함께 안주로 먹어도 간을 보호하고 다음날 숙취해소를 도와줄 수 있다. 그러나 알코올로 인해 위벽이 상해있는 상태에서 얼큰한 것이 좋다며 매운 음식으로 위를 자극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해장에는 담백하고 순한 음식을 권한다. 숙취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함유돼 있는 콩나물이 좋다는 것은 대부분이 아는 사실이고 이외에 간을 보호해주는 북어국, 조개국, 미역국, 배추국 등이 해장에 좋다.

그러나 아무리 숙취가 지나갔다고 해도 과음 후에는 몸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얼마간 술을 자제해야 한다. 지쳐 있는 간이 회복될 수 있도록 술은 대도록 마시지 말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이 회복되기도 전에 음주를 계속한다면 결국 지방간 등 질병이 불러오게 된다.

간과 함께 위장을 보호해주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식품 섭취도 신경을 쓰자. 위 건강에는 슈퍼푸드인 양배추가 좋다. 양배추는 변비와 당뇨, 피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어 양배추 잎 한장이면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 50mg을 거의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한다.

과음에는 물도 잊어서는 안된다. 물을 많이 먹으면 혈중 알코올 농도도 낮춰주고 알코올 배설도 빨라져 숙취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 맹물이 싫다면 꿀물이나 과일주스도 괜찮다. 당분과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알코올 대사가 빨라지게 된다.

                                                                                        메디컬투데이 20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