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유원지

아내인 반구정과 양재천과 탄천이 만나는 곳. 탄천2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자전거를 타고 아무곳이나 가려하였으나 시네나리아님과 함께 나온 반구정은 pm3시반까지 집에 와야 한다며 가까운 곳으로 가잔다.

탄천을 거슬러 복정4거리앞의 대아교를 지나는데 샤니님과 미찌님을 만나 인사를 나눈 뒤 분당을 지나며 동원천을 따라 고기리유원지로 오른다.

 

고기리유원지로 들어서기 전 삼대째손두부집으로 들어선다. 일전에 이곳에서 아내와 둘이서 점심을 먹었는데 값도 착하고 맛도 착하다. 

  

모두부가 전채로 나오고 

 

뒤이어 밑반찬이 깔린 뒤 

 

내가 주문한 해물두부탕인데 게와 새우 그리고 조개가 들어 시원한 맛에 짭쪼롬한 것이 내게는 딱이다.

 

아내와 시네나리아님께서 주문한 순두부탕인데 순두부에 조개를 넣어 끓여 맛이 담백하고 시원하나 내게는 양념장이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남서울CC를 넘어 판교신도시로 들어선 뒤 운중동주민센터앞의 운중지에서 흐르는 운중천을 따라 하류로 내려가는데

 

아직은 공사중인 판교의 중심으로 흐르는 하천인 운중천둔치는 자전거도로가 중간중간 끊겨 있어 아직은 이용에 불편을 준다.

 

아직은 한창 건설중인 동판교의 모습인데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 수 없지만 타워가 있고 돔의 건축이 있으며 

 

아름다운 공원이 조성되고 있는데 중앙에는 야외무대가 주변에는 산책로 조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