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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얼마나 마시는 것이 적정한가?

힉스_길메들 2010. 12. 26. 23:20

술! 얼마나 마시는 것이 적정한가?

 

□ 술 1잔은 술 1잔이다.

1캔의 맥주, 1잔의 소주, 1잔의 양주가 함유하고 있는 알코올의 양은 모두가 거의 같다. 실제로 술을 마실 때 잔에 가득 붓지 않으므로 계량해 보면 소주 1병은 7잔, 양주 1병은 20잔, 와인 1병은 6잔 정도가 나온다. 아래 표는 어떤 술이든 1잔을 마시면 비슷한 양의 순수 알코올이 섭취됨을 보여준다.

 

맥주

소주

위스키 등 양주

와인

1병의 양

355ml

360ml

750ml

750ml

알코올 농도

통상 4%

통상 25%

통상40%

통상 12%

잔수

1캔

7잔

20잔

6잔

1잔(캔)당 평균 순 알코올 량

14ml

13ml

15ml

15ml

 

□ 얼마나 마시는 술이 적정 음주량일까?

국민건강지침에서는 술의 종류에 따라 막걸리 2홉( 3백 60㎖ ), 소주 2잔( 1백㎖ ),맥주 3컵( 6백㎖ ), 포도주 2잔( 2백40㎖ ), 양주 2잔( 60㎖ ) 정도를 적정 음주량으로 정해 놓고 있다.

 

 

술은 섞어 마시면 더 취하나?

 

□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면 더 빨리 취하고, 숙취의 증상도 심해진다?

술의 주성분은 에틸알코올이다. 에틸알코올은 위와 장에서 흡수되는데, 에틸알코올이 흡수되는 속도가 곧 술에 취하는 속도로서, 이는 몇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대부분의 음식은 에틸알코올의 흡수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시면 취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반면 위장 운동의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알코올의 흡수 속도는 빨라진다. 결국 술에 취하는 정도는 알코올의 혈중 농도에 의해 결정되므로 강한 술을 빨리 마실수록 그리고 흡수가 빠를수록 더 많이 취하게 된다.

 

□ 섞어 마시는 경우라도 취하는 정도에는 별 차이가 없다.

술을 섞어 마시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음주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에틸알코올의 섭취량이 많아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강한 술을 먼저 마시고 후에 약한 술을 마실 경우, 강한 술에 의한 취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마시게 되는 것이다. 결국 술을 섞어 마시면 더 취한다는 말은, 약한 술이 취기에 쉽게 더 많이 먹혀지기 때문에 빨리 취하는 데서 생긴 말이다.

 

 

올바른 음주법 지침은?

 

□ 자신만의 음주상태를 파악하여 자기 주량을 계산하면서 마셔야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간장에서 한 시간 동안에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약 10g( 1단위)이다. 소주 2홉은 약 8단위( 순 알코올량으로 82g )에 해당한다. 따라서 보통 사람이 2홉들이 소주 1병을 마시면 그의 몸에는 약 8시간 동안 술기운이 남아 있게 된다. 우리나라 남성의 경우 일주일에 15단위 , 여성의 경우 10단위를 넘지 않게 계산하면서 마셔야한다.

 

□ 특히 임신 중에는 완전히 금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이나, 기계를 운전해야 하는 사람, 그리고 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사람은 절대로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 어떤 상황에서 얼마만큼의 양을 마시는 것이 절대 안전하다는 것을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조심을 요하는 상황이면 절대 마셔서는 안된다.

(자료:인터넷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