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신묘년 설이다.
벌써 50하고도 다섯을 훌쩍 넘긴 나이에 하루하루가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간다.
꿈만같이 흐르는 시간에 속절없이 보낸 세월을 돌아보며 애먼 자신만 탓한다.
새해엔 나 자신을 더욱 보듬어 가꾸고 지금 이순간, 나와 내 앞에 있는 사람과 보람되게 살고 싶다.
나와 남을 탓하고, 세상을 탓한들 무엇이 달라질까?
현실을 외면하고 살 수 없는 세상 그것을 받아 들이고 인정하며 편한 마음으로 앞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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