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 왼쪽이 정상 전립선 크기(호두알 정도), 제일 오른쪽은 중증 전립선비대증일 때의 크기 대한민국 남성들의 전립선에 대한 관심도는 어느 정도일까?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전립선질환이 증가하는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에 대한 인식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정상적인 전립선의 크기를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92.8%가 ‘모른다’고 답했고, ‘자신의 전립선 크기를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95%가 ‘모른다’고 답변했다.
대개 정상적인 전립선 크기는 20g(호두알 크기)정도이다. 20대 전후에 정상 크기로 성장해 나이가 들수록 정상 크기보다 커지기 시작한다. 전립선이 정상보다 크기가 커지고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립선비대증’이라하는데, 전립선비대증은 30~40대부터 증가해 유병률이 40대는 40%, 50대는 50%, 60대는 60%에 달한다.
원인은 노화, 남성호르몬, 서구식 식생활이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증상은 빈뇨, 잔뇨감, 배뇨지연, 배뇨통 등이다.
전립선비대증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임에도 의심되는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나이 탓으로 돌리고 방치한다. 그러나 치료를 미루게 되면 조절하기 힘든 상황으로 발전돼 장년기, 노년기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정문기 회장은 “우리나라 남성들의 전립선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지나칠 정도로 낮다”며 “전립선 질환이 증가하는 50대부터 정기적인 비뇨기과 검진을 통해 전립선 크기와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관리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요로폐쇄와 같은 심각한 배뇨 장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가 40대 이상 남성 1842명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정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경우 방광증상으로 인해 성생활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정상인보다 3배 이상 높았으며, 성생활 빈도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한 비율도 전체의 17.2%나 됐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정상인보다 3.8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전립선비대증 전국 무료강좌 실시
대한비뇨기과학회는 4월 4일부터 15일까지 ‘건강한 전립선 크기 알기’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9개 도시 11개 병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해당병원 의료진이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자가진단 방법과 치료법 등에 강의한다.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전립선질환이 증가하는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에 대한 인식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정상적인 전립선의 크기를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92.8%가 ‘모른다’고 답했고, ‘자신의 전립선 크기를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95%가 ‘모른다’고 답변했다.
대개 정상적인 전립선 크기는 20g(호두알 크기)정도이다. 20대 전후에 정상 크기로 성장해 나이가 들수록 정상 크기보다 커지기 시작한다. 전립선이 정상보다 크기가 커지고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립선비대증’이라하는데, 전립선비대증은 30~40대부터 증가해 유병률이 40대는 40%, 50대는 50%, 60대는 60%에 달한다.
원인은 노화, 남성호르몬, 서구식 식생활이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증상은 빈뇨, 잔뇨감, 배뇨지연, 배뇨통 등이다.
전립선비대증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임에도 의심되는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나이 탓으로 돌리고 방치한다. 그러나 치료를 미루게 되면 조절하기 힘든 상황으로 발전돼 장년기, 노년기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정문기 회장은 “우리나라 남성들의 전립선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지나칠 정도로 낮다”며 “전립선 질환이 증가하는 50대부터 정기적인 비뇨기과 검진을 통해 전립선 크기와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관리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요로폐쇄와 같은 심각한 배뇨 장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가 40대 이상 남성 1842명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정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경우 방광증상으로 인해 성생활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정상인보다 3배 이상 높았으며, 성생활 빈도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한 비율도 전체의 17.2%나 됐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정상인보다 3.8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전립선비대증 전국 무료강좌 실시
대한비뇨기과학회는 4월 4일부터 15일까지 ‘건강한 전립선 크기 알기’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9개 도시 11개 병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해당병원 의료진이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자가진단 방법과 치료법 등에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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