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 삶 웰빙

4월의 대표 제철식품과 레시피

힉스_길메들 2011. 4. 11. 02:46

 

 

 

 

 

 

낙지보다 덜 질기고 오징어보다 고소해 많은 사랑을 받는 주꾸미. 주꾸미는 타우린이 100g당 1,305mg으로 낙지의 2.5배 수준이다. 타우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장 기능을 강화하고, 시력 감퇴를 막으며, 해독작용을 한다. 철분 함량도 높은 편이라 피로해소와 빈혈예방,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식으로 좋다.

 

 

 

 

대표적인 봄나물인 취는 잎을 나물로 먹는다. 남은 것은 말려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말린 것은 물에 불려 삶아 요리하고, 생으로 무치면 뻣뻣한 감이 있으므로 살짝 데쳐 요리한다. 취는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나른한 봄철 피로해소와 원기회복에 좋다.

 

 

 

 

 

 

조기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반면 지방은 적어 살찔 걱정이 없다. 산란기 직전인 봄에 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나며 이때 가격도 가장 비싸다. 특유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부재료를 많이 넣지 않고 요리하는 것이 좋다. 봄부터 초여름까지가 제철이다.

 

 

 

 

 

 

겨우내 언 땅속에서 싹을 틔운 마늘이 여물기 전에 먹는 풋마늘은 마늘의 좋은 성분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 맛이 부드럽고 연해 먹기에 좋다. 뿌리와 잎 모두 요리에 활용하고, 해독작용과 진정작용을 하며 예로부터 정력 식품으로 이름나 있다. 봄철 나른하고 피곤한 몸의 활력을 되찾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