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장가를 간지 30성상.
11월에 결혼하여 자양동에 신혼 살림을 차리고,
다음해 9월에 혜민병원에서 녀석을 낳기 위해 아내를 입원 시켰으나
철도기관사로서 제천에서 청량리로 오는 열차는 왜 이리도 더디고 더디던지,,,,.
그때는 전화도 없던 시절이라 궁금증이,,,,. 일이 끝나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아들을 낳았다고,,,,. 아내를 보자마자 일별하고 신생아실로 고고씽=3=3=3
간호사가 아기를 안고 아들이에요! 하는 말에 입은 귓가에 걸리고
그리고 30년 녀석이 이제는 장가를 간다.
아래의 초대장 카피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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