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특히 비가 오는 날엔 좀 더 특별한 요리가 식탁에 어울린다. 우리 집 가족들의 입맛을 되찾아 줄 독특하지만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맞벌이 초보 주부도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으니 걱정을 금물.
장마철, 가족들과 오순도순 모여 앉아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시작해보자.
고소하고 달콤한 쫀득 감자 양배추 전
빗소리 때문일까? 비 오는 날엔 고소한 전이 꼭 생각난다. 냉장고에 남은 야채를 이용해 달콤하고 쫀득한 감자 양배추 전을 만들 수 있다.
재료 ; 4장, 당근 약간, 애호박약간, 청양고추 2개, 감자 중간 것 1개, 부침가루 4와 1/2큰 술, 식용유, 돼지고기등심 100~150g, 소금 약간, 후춧가루, 맛술 1/2작은 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1. 양배추, 당근, 애호박, 청양고추는 모두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2. 돼지고기등심은 잘게 다지고 맛술과 소금, 후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고 밑간을 한다.
3. 감자는 강판에 곱게 갈아주고 부침가루 4와 1/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4. 반죽과 썰어낸 채소, 돼지고기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고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두른 후 적당히 반죽을 덜어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준다.
국물이 끝내줘요! 된장 해물 칼국수
칼국수와 된장의 만남. 우리나라 된장은 몸에도 좋지만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고 칼국수와 만나면 금상첨화.
재료 ; (황태, 디포리 혹은 멸치, 다시마), 바지락 두 줌, 새우 두 줌, 얼갈이 배추 세줌, 부추 한줌, 생 우동면 혹은 칼국수면, 된장
1. 냄비에 넣을 재료를 준비한다.
2. 넓고 깊은 큰 냄비에 황태, 디포리 혹은 멸치, 다시마를 넣어 1차로 육수를 내주고 바지락을 넣어 해물육수를 완성해준다.
3.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면, 새우, 얼갈이 배추, 다진 마늘 1큰 술을 넣고, 된장을 적당히 풀어준다. 된장과 소금으로 간을 적당히 맞춰준다.
4. 면이 다 익었으면 불을 끄고 어슷 썬 대파, 부추를 넣고 마무리 한다.
도움말 이지데이 (www.ezday.co.kr) / [월간 웨딩21 조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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