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으로 장아찌를 담았다.
뽕순장아찌, 뽕잎나물, 뽕잎장아찌
뽕순(뽕잎) 200g
절임장: 표고버섯, 다시마, 구기자, 양파 , 간장3컵, ==넣고 끓인다.
그외 재료: 식초, 설탕, 매실액, (기호에 맞게 )
1, 산뽕순은 열매가 달린채로 뜯는다. 잎이 어느정도 자란것도 괜찮음....
2. 뽕순은 씻어서 채반에 널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4, 용기에 뽕순을 담고 절임장을 뜨거울때 붓는다.
5, 식으면 용기에 담아 일주일 숙성시킨 후 냉장보관하고 먹는다.
다소 큰 뽕잎이라면 살짝 데쳐서 장아찌를 담는것이 좋다.
뽕잎의 효능
뽕잎은 당뇨병에 탁월하다. 누에가 가장 좋아하는 이 뽕잎을 정복하면 당뇨병과 고혈압,을 비롯하여 폐질환, 중풍, 두통, 눈병, 해열, 각기병, 손발저림, 수족마비에 좋다는 것이 옛부터 알려져 있다. 백발을 방지하고 검은털이 나온다는 장수식물이다.
여름에 검게 익은 "오디"도 꽤 매력적이다. 오디는 맛이 달콤하여 자양강장식으로 먹기 좋으며 즙을 먹으면 정신이 맑아진다. 오디의 즙은 술독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으며 변비, 갈증을 없애준다.
옛 기록에 의하면 오디는 오장과 관절통, 혈기 등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정신을 안정시키고 총명케 하며 노화를 방지 한다고 한다. 재배하는 것 보다는 야생하는 산뽕나무가 훨씬 효과적이다.
앞과 가지는 중풍예방과 당뇨, 장수에.껍질은 기침에 효력이 있음이 밝혀졌다.
섭취시 주의해야 할 사항
잎과 가지를 달여서 과다 복용하면 설사. 복통을 일으키니 조심하기 바란다.
뽕나무, 뽕잎 식용 방법
옛날에는 양잠업을 하면서 뽕나무 재배들을 많이 하였고 사람이 먹을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았으나.. 요즘은 누에를 키우지 않는지라 뽕잎차나 장아찌 등으로 만들어서 먹는 추세이다.
뽕잎차는 현미를 뻥튀겨 함께 섞어서 우려 마시면 좋으다~~
청정지역 뽕잎가루를 잘 말려서 갈아 두면 수제비 , 홈베이킹, 칼국수 등에 사용하기 매우 좋으다~~그리고 뽕잎은 가을까지 채취가 가능하다.
봄철에 돋아난 어린 잎은 나물로 무쳐 먹으면 맛있고 식욕이 왕성해진다.
뽕잎나물무침
뽕잎은 다듬어 씻은 후 팔팔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 파랗게 데친 후 찬물에 헹궈 꼭 짜고 , 된장 , 고추장, 들기름, 깨소금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감자옹심이/뽕잎감자옹심이 만드는 방법
뽕잎감자옹심이 //2색 감자옹심이
* 재료 ; 감자 작은것 5개( 큰것 3개 ),뽕잎가루 1T, 감자전분 2큰술, 소금 약간, 부주 조금, 청.홍고추 반개씩, 국간장, 소금
* 국물: 국물용멸치10개, 다시마 사방 5cm 2조각
1, 감자 손질에 앞서 우선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국물용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국물부터 앉힙니다.
2, 감자껍질 벗기고`~
3,감자를 강판에 갈아요.
4, 3의 감자를 면보에 넣어 살짝 짜고, 아래 남은 국물은 가만히 가라 앉힙니다.
가라 앉은 국물은 윗물은 버리고 아래 앙금만 건더기와 섞어서 사용할거에요.
5, 4번의 감자건더기와 감자앙금.(녹말) 그리고 따로 준비한 전분가루 2T , 소금 1t, 섞어줍니다.
==>감자는 갈변이 되어도 익히면 본래의 색으로 돌아옵니다..그러니 걱정 마시길요^^*
6, 5의 재료를 2등분으로 나눠서 한쪽에는 뽕잎가루 섞어줍니다.
==>뽕잎가루 대신 초록색깔을 내는 재료는 아무것나 좋아요,
예를 들면, 쑥가루, 솔잎가루, 녹차가루 등등요
7, 6의 재료를 손에서 궁글려 동글동글 모양을 빚습니다.
접시에 랩 깔고 가지런히 빚어 넣어요
==>메추리알 정도의 크기로 만들면 좋아요,
8. 이제 부재료들도 준비를 해야겠지요?
감자와 애호박 반달로 썰고, 부추 조금, 텃밭에서 따 온 청고추. 홍고추 1개씩 송송 썰었어요.
9. 냄비에 아까 끓여 놓은 멸칫국물을 붓고,
썰어 놓은 감자와 호박을 넣어 끓이다가 감자가 다 익으면 옹심이를 넣습니다..
10,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 주시고..
11, 옹심이가 다 익으면 부추와 호박, 홍고추 넣고 최종적인 간을 보고 마무리 합니다.
오메~~이렇게 예쁘게 완성되었습니다.
색깔도 먹음직스런 뽕잎가루 넣은 2색감자옹심이 완성입니다.
옹심이의 정의
간 감자를 동그랗게 빚어 멸치 육수에 갖은 채소와 함께 끓인 강릉지역 향토음식.
뿅 하고 반해버린 뽕잎가루 넣은 2색 감자옹심이..쫀닥쫀닥..굉장히 맛있어욤
여기에다 칼국수만 더 넣고 끓이면 바로 바로 "옹심이칼국수"가 된답니다.
![](http://postfiles16.naver.net/20140429_271/007crr_1398720147000gEHB1_JPEG/%BB%CD%BC%F8%C0%E5%BE%C6%C2%EE%BF%CF%BC%BA%C4%C617.jpg?type=w1)
뽕은 뿌리, 가지, 잎, 열매 어느것 하나 버릴것이 없다.
즐겨 식용하는 습관을 길러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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