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 스무디] 토마토
- 한여름 빨갛게 익은 7월 토마토를 통째로 갈아 마시는 스무디
- 제철 토마토, 라이코펜 성분 많아 노화 및 치매 예방에 탁월
토마토는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 하지만 한여름 뜨거운 햇볕을 받아 빨갛게 익은 제철 토마토야말로 ‘슈퍼푸드’라 할 수 있다. 햇볕을 받으면 항암 효과 성분으로 알려진 ‘라이코펜(lycopene)’ 성분이 더욱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베타카로틴’ 보다 2배 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는 ‘토마토가 붉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토마토의 라이코펜이 가진 효능은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특히 제철 토마토를 통째로 갈아 마실 경우에는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영양 성분의 체내흡수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다.
- 토마토 스무디
재료 및 만드는 법
* 재료 ; 어린 잎 채소 1/2팩, 토마토 4개, 레몬 1/2개, 물 또는 얼음 1/2컵
* 만드는 법
1. 토마토를 깨끗이 씻은 후 꼭지는 도려낸다.
2. 레몬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전부 뺀다.
3. 준비한 모든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잘 갈아 준다. 리큅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LB-32HP)를 이용할 경우 가운데 버튼을 1.5초간 눌러 ‘레시피 모드’를 작동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강약을 반복하며 곱게 갈 수 있다.
토마토 스무디의 효능
제철 토마토의 핵심 건강 성분은 ‘라이코펜’이다. 라이코펜은 독소 배출을 통한 노화방지와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의 유방암을 예방하고 남성의 전립선 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토마토에는 칼슘을 생성하는 ‘비타민 K’가 많아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토마토에는 100g 당 178.00mg 칼륨을 함유하고 있는데, 칼륨은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로 혈행을 개선해주어 고혈압을 예방해 준다. 외국에서는 숙취 해소용으로 다양한 요리를 해 먹는데 회식 후 다음날 아침 토마토 스무디 한 잔은 정신을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만들기 팁(Tip)
토마토를 고를 때는 껍질에 탄력이 있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덜 익은 토마토는 감자싹처럼 독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온에서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스무디의 단맛을 위해 설탕을 첨가하는 것은 금물. 당분을 소화하기 위해 토마토의 비타민B 성분이 모두 소모되어 체내 흡수를 방해 한다.
도움말 및 이미지 제공: 리큅(L’EQU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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