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다이어리

허리가 삐끗 14-07-25(금)

힉스_길메들 2014. 7. 30. 19:54

아침에 헬스장가서 운동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데 허리가 뻐근하다.

스트레칭을 마치고 각종 운동기구를 만지며 상체와 하체 운동을 한 뒤 윗몸 일으켜기 4단에 고정하고 15회 3세트를 마치고 트레이드밀(일명 러닝머신)을 20분 뛰는데 윗몸일으켜기 1세트를 마치고 잠시 쉰 뒤 2세트 진행중 허리가 삐끗하며 통증이 와 기구에서 내려와 샤워를 마치고 집으로 와 쉰다. 

 

소파에 앉아 있어도 허리에 통증이 계속되고 아내의 성화에 결국엔 pm4시 동네의 유대상정외과의원를 방문하여 접수를 하고 대기하다 의사의 부름을 받고 진찰

의사 ; 예전에 스키타다 무릎인대 손상으로 왔어는데 어떻게 왔어요?

나 ; 헬스장에서 운동하다 허리를 삐끗해서 왔어요.

의사 ; X-ray찍어요

 

X-ray를 찍고 잠시 뒤 의사의 진찰을 받는데 다른 사람들과 달리 허리가 S자가 아니라 1자라며 이런 체형의 안좋다며 물리치료를 하고 3일치 약을 줄 터이니 내일 또 방문하란다.

내일은 선약이 있어 올 수 없다니 병원도 월화수 휴가라며 내일 꼭 오란다.

물리치료를 받고 약국에서 처벙전에 의해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받아든다.

 

토요일, 일요일이 지나고 월요일에 자출사 민규님 용추계곡번개에 동행한다 해 놓았는데 허리에 무리를 할 수 없어 전화를 하여 사정을 설명하고, 화욜엔 티니트님의 분원리벙개에 댓글을 달아 중부지방의 이상신호로 못간다.

 

이렇게 허리통증은 계속되고 아침엔 부산형이 뭐하냐고 물어온다. 집에 있으면 잔거타고 행주산성에서 국수 한그릇 먹고 오자고 해서 허리 아파 찜질방에서 가서 지지고 와야겠다고,,,. 

아내는 미소님과 인덕원에 약속있다고 준비를 하고 나는 찜질방으로 가는길에 미소님을 만나고,,,. 찜질방에 가서 3시간을 뜨끈한 옥방에서 허리를 지지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