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욜, 아들이 카톡으로 모바일 영화티켓을 보내왔다.
강남cgb에서 상영하는 나문희주연의 코메디드라마 "수상한 그녀"를 보면서 웃고 울며 감정을 표출한다.
영화관람을 끝마치고 젊음의 거리, 청춘의 1번지인 강남역주변에 있는 일본식우동집으로 들어가 아내는 카레우동을 나는 오뎅우동을 주문하여 점심을 먹고는 고향 친구 모친께서 돌아가셔서 구로교대병원으로 달려간다.
어제인 월욜날 아내는 광주에 사는 손위 오라버니가 아파서 문병차 화순전남대병원으로 내려갔기에 나는 산으로 휴식을 떠난다.
청계산 산림욕장입구에서 내려 개나리골로 들어선다. 여기 서울장묘공원앞에서 들머리를 잡는다.
옥녀봉을 지나 매봉을 넘어 혈읍재에서 마왕굴로 내려서니 북쪽 사면이여서 눈이 제법 쌓여있다.
마왕굴을 지나고 석기봉을 에둘러 이수봉에서 내려서며 그동안 안했던 아이젠을 착용하고 옛골로 내려서서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마치고 서둘러 모임에 참석을 한다.
오늘은 열사흩날, 보름전날이라 자전거 동호인 몇몇이 단골로 다니는 식당에서 오곡밥에 나물로 저녁을 먹기로 하니 민어찜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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