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n요리

14'11/3째주 일상

힉스_길메들 2014. 11. 13. 21:53

 10일 세현에서 생복을 들였다해서 점심 때 마차님과 약속을 한다. 

마침 뻥까님이 지난 토욜에 화악산임도를 타고 귀가하는 중에 세현에 들려 식사를 했기에 시간나면 오라했다.

생복지리를 시원하게 먹고는,,,,.

육수와 바지락을 넣고 한소큼 삶아낸 소면을 넣고 끓인다. 푸짐하게 소면을 넣어 먹고 또 먹어도 줄지를 않아 결국엔 ,,,.

 

 

 

11일 월욜, 산천유람님께 손폰을 날려 시간나면 함께 밥을 먹자고 부른다. 점심후 내 단골 잔차샵에나 들려보자고,,,.

된장찌개를 끓여내고 꽁치무조림, 명란젓과 몇가지의 밑반찬이,,,. 푸짐하게 먹고 샵으로 달려간다.

 

 

13일에 수욜은 결혼31주년, 아들과 딸을 출가시키고 나니 아무도 곁에 없다. 친구인 치섭이가 이날이 결혼34주년인데 아무도 없다고 푸념을 늘어 놓는데 나도 이하동문,,,.

엊그제 며느리로부터 톡이 왔다. 내일모래 영화 한편 보시겠느냐고,,,. 아내에게 손폰을 날리니 시간이 없으니 일욜에 보겠단다.

며느리한테 연락해 일욜 점심때 보기로 하고 얼마전에 개업한 "개포해물탕"에서 아내를 만나 해물탕을 주문하고 앉았는데 아들한테 손폰이 울린다.

결혼기념일 축하드린다고,,,. 푸념을 하며 한참을 통화하고 아내와 둘이 단둘이서 식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