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대교 남단에 위치한 검단산 밑자락 창우동에 중턱에 자리한 소나무집이다.
이집은 잔치국수와 비빔국수가 3k\으로 행주산성의 국수집 만큼이나 넉넉하고 많은 국수를 주어 앞으로 잔차 인구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듯 싶다.
1층과 2, 3층으로 되어있는 아담한 집을 1층에는 국수를 전문으로 하고 2, 3층은 엄나무닭백숙을 하는 곳으로 방으로 되어있어 단체손님을 맞이하기에 적당하다.
언덕을 약간 오르면 입구가 요렇게 생겼다. 아름답고 세련된 분위기를 안겨준다.
이곳이 소나무집의 전경이다.
건물 옆쪽 주차장인듯 싶은 곳엔 엄나무를 잘게 쪽게 망에 담아 천장에 매달아 말리고 있다.
먼저 온 손님이 있어 라이더들이 국수를 먹나 하며 안심님과 나는 실내로 들어섰는데 라이더들은 아무도 없고 일반인들만 국수와 만두를 시켜 놓고 맛나게 먹고 있다.
우리는 양파전에 장수ㅁㄱㄹ를 시켜 초벌을 하고는 잔치국수를 시켜 배불리 먹는다.
1층의 실내전경이다.
따스한 공기조화기와 헤드전열기가 훈기를 뿜어내 머리위에서 작열을 한다.
1층의 차림표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소나무만두는 3k\, 양파전과 도토리묵무침은 5k\이다. 하지만 이집의 전문은 2,3층에서 하는 엄나무닭백숙이다.
이집 주인의 취미생활로 하는 악기인지 1층 벽에 걸려있는 가야금과 소고가 있으나 소고는 사진이 엉망이라 지웠다.
화장실이 위층에 있어 2층으로 올라가니 이처럼 아름다운 정원을 마련하여 입장하는 손님들을 반기고 있다.
맨과 우먼의 WC와 룸들이 나련히 정열하여 있고 끝쪽의 주방앞에 밀수레는 음식을 운반하기 위해 주차해 있으며 끝에 보이는 바와 같이 엄나무를 말려 망에 담아서는 쌓아 놓았다.
또한 방마다 손님들이 들어 앉아 있는 모습이 룸 앞에 놓인 신발로 알 수 있다.
2층에서 3층으로 오르는 계단 중간참에 우람한 소철나무가 버티고 있어 위층이 궁금하였으나 아래층에서 기둘리고 계시는 안심님이 걱정이 되어 서둘러 내려선다.
2층의 주방앞에 쌓여 있는 엄나무 망태들은 이처럼 아래층 피로트 천정에 매달린 그믈망에 담겨져서 어느 정도 마르면 위층의 주방으로 옮겨져 엄나무백숙을 조리할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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