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와 오붓하게 신월산을 타기로 하고 반구정과 승용차에 자장구를 싣고 서부터미널로 향한다.
남부순환로를 타고 서부터미널 뒤를 돌아 산타MTB앞으로 나가는데 일타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들머리에서 기다리고 있으나 일단 승용차를 세우기 위해 산타MTB앞에 주차를 시켜놓으니 일타가 쫓아와 이곳에 차를 주차하면 주차단속에 걸린다며 자기를 따라 오라한다.
들머리 주변의 좁은 도로에 차를 세워 놓고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잔차를 조립하여 나가니 10시 이던 싸리님벙개가 11시로 딜레이 되어 함께 가기로 하여 기다리고 있단다.
번짱인 싸리님을 위시해서 상사화님, 고우미님, 예도님, 달마님, 그리고 또 한분 닉을 몇번이고 들었는데 까막머리가 되어서 그런지 7주일이 지나서 그런지 기억이 나지 않아 죄송할 따름이다. 그리고 일타이석과 아이비님, 반구정과 내가 자기소개를 마치고 바로 입산을 한다.
산이 처음인 반구정은 처음부터 시종일관 끌바로 시작한다.
첫봉우리를 오르고 다운을 시작하는데 웨이백이 안된다. 자전거를 타면서 도로에서 내리막을 내려갈 때 웨이뻭에 대해 그렇게 설명하였는데도 실행이 되지않는다.
다시 업힐. 싸리님은 신월산을 타고난 후에 봉제산의 새로운 길을 가신다고 서두르데 우리의 반구정님이나 아이비님은 업힐에서나 다운힐에서나 계속되는 끌바로 일행의 꼬리를 물고 늘어져 싸리님께 우리들을 놓아두고 먼저 진행하라고 하고는 서서히 일타와 아이비 그리고 반구정과 내가 두사람과 보조를 맞춰 진행을 한다.
궁산을 타고 작전동사거리에 있는 동태찜전문점에서 탕으로 점심을 먹고는 지양산을 넘어는 중에 부천의 어느팀인지 울bnp에도 눈물바람으로 가입해 계시는 횐님을 만나 길에 대해 조언을 듣고는 다시 신월산으로 해서 산타MTb앞으로 내려서니 어느새 15시가 넘었다.
이곳에 내려서니 어느새 눈물바람님께서도 산을 내려와 우리에게 산타#에서 커피한잔하고 가라고 권해 자판커피 한잔뽑아 마시고 #을 나와 일타이석과 아이비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다.
오면서 반구정은 무릎보호대와 휠의 타이어를 산악용으로 바꿔 달라고 성화를 한다. 얼마나 산에서 타려는지 되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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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한 만큼 여유있고 따뜻합니다 ♡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습니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선물입니다.
어느 때든 어느 곳에서든 감사를 캐어내면 감사가 되고 불평을 캐어내면 불평이 나옵니다.
감사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해석입니다.
부족하여도 감사를 잉태한 자는 감사를 낳고 풍족하여도 불평을 잉태한 자는 불평을 낳습니다.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이고 믿음의 크기입니다.
소유에 비례하는 감사는 소유에 비례한 불평을 낳고 믿음의 감사는 조건에 메이지 않아 세상을 행복하게 하고 자신을 풍요롭게 합니다.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의 마음의 열매이며 섭리를 수용하는 자의 사유의 방식입니다.
감사한 만큼 삶이 여유 있고 따뜻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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