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륜에 몸 싣고

성삼재& 매화축제

힉스_길메들 2007. 3. 25. 14:24

지리산 성삼재와 섬진강가 광양의 청매실농원 매화축제를 다녀오며

 

이른 새벽 요란한 알람소리에 선잠을 깬다. 준비한 배낭에 자전거를 메고 집을 나선다.

잠실선착장에 도착하니 어느새 새벽4시반이 가까운데 많은 횐님들이 도착하여 트럭에 자전거를 싣고있어 반구정과 내 자전거도 함께 실고는 버스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옆자리에는 일등상사님. 버스가 출발하자 떡과 커피 그리고 두유를 하나씩 돌려 이것을 먹고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일등상사님과 많은 이야기 꺼리가 생긴다.

6시가 넘은 시각에 천안IC를 빠져나와 독립로의 한 식당에서 된장찌개로 이른 조반을 먹고는 또다시 출발

잠깐의 숙면이 몸에 좋다나 한잠을 자고나니 어느새 전주역앞을 버스가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