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후기 글을 올리기 전에 몇몇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다.
동호회원이 아니면서 이틀간의 운전과 궂은 일을 도 맡아하신 박병두님, 차량지원을 해 주신 안심님, 맨뒤에서 펑크나면 뒷처리, 늦으면 함께 동행하며 애쓰신 청심님, 일타이석님, 선두와 중간에서 교통통제관으로 이리저리 왔다리갔다리 하신 깐돌님, 본드님, 사진촬영을 하여 우리들의 멋진 추억을 간직해 주시기 위해 애쓰신 삼각산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살림을 맡아 손익계산을 "0"로 하신 반구정님도요 *^^
또한 바베큐고기가 부족하다고 삼겹살 협찬을 해주신 조용한하루님과 차량운행시 뒷에서 앞에 장애물이 있다는 표시를 하는 경광봉을 협찬하신 깐돌님, 출발하자마자 번짱인 제 타이어가 파스 났을 때 당신의 발 하나를 잘라 건네 주신 방실님께 거듭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라이딩시 묵묵히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함께 했던 횐님덜 감사 감사하옵니다. ^^*
3월말경 광치령을 거처 해안펀치볼 라이딩을 계획하고 차량지원 문제를 해결해 주신 안심님과 청심님 그리고 내가 답사를 하였다.
원통에서 (31)번국도를 이용하여 광치령을 넘었는데 옛고갯길은 비포장에 빗물에 패여 트럭도 다니기 힘들 정도의 상황인 가운데 광치휴양림에 들어가 이용 설명을 듣고는 해안펀치볼로 향해 돌산령을 넘고 소양강이 흐르는 길을 따라 서화~원통을 돌아 사전점검을 마쳤다.
4월초하루날 광치휴양림에서 숙박 관계와 식사 문제를 해결하고자 광치휴양림를 방문하여 산막 내부구조를 살피고 식당 사용문제와 바베큐그릴 제작문제를 양구군청 관계자와 협의(4월중순, 최소한 산막 사용전일 까지 제작을 마치고 운반하겠다는 확약을 받고)를 마치고 대진항의 대양식당 사장님을 만나서 식사 문제를 상의하여 원만하게 해결을 보았기에 4월정모를 피해 D-day를 잡아 공지를 올렸다.
공지글에서 처럼 지원차량은 있으나 체력저하나 신체이상이 계신분은 타 교통편을 이용하여 귀가 하라는 어마어마한 폭탄성? 내용 때문인지 참여 댓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의외로 적었다. 그 와중에 정모를 마치고 한 사람으로 인하여 동호회카페가 소란스러워 원만히 진행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고 그날을 기다리는데 금욜날은 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비가 내렸으나 기상청사이트에 들어가 해당일에 디지털예보로 진행시간대에 해당지역의 날씨를 점검하니 날씨가 좋아 한시름 놓았다. 이렇듯 비가 내리니 몇 몇 분은 예정대로 진행이 되겠느냐고 문의 해 오시기에 날씨와 상관없이 예정대로 출발한다며 내일의 날씨가 좋다고 말씀을 드린다.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저녁 늦게부터 비는 그치기 시작하고 예보도 상당히 긍정적이다.
자명종을 마춰 놓고 잠들었지만 이른 새벽에 잠을 깨어 자리에서 일어나 컴을 열어 상황변동이 있는가 체크를 하고 일찌감치 집을 나서니 길가엔 어제 나린 비로 인해 빗물이 군데군데 고여있지만 새벽녘에 느끼는 바람은 상큼하고 하늘이 도와 비는 그친지 한참이 되고 여명이 밝으려는지 뿌연 대지를 펼치고 있어 느낌이 좋다.
출발시각 30분전. 그러니까 6시에 잠실대교남단 다리밑에 도착하여 오시는 님들을 기다리니 한분 또 한분 계속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어제의 비 때문에 오늘에 덕담을 나눈다.
어제 비를 맞으며 마트에서 준비한 간식을 배분하고, 스트레칭을 마치고 차량진행과 일정에 대한 설명, 그리고 각자의 인사를 나누고 아침먹을 식당(남한강프라자의 허수아비)에 예약을 마치고 출발을 하려 하니 방실님께서 배웅을 나와 주셔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게 되어 6시50분에 출발을 한다.
성내천을 거슬러 오르는 중에 철판을 지나다 번짱인 길메들 뒤바퀴 펑크가 난 줄 알고 일타이석님과 튜브를 교체하려 하니 타이어가 파스가 되었기에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방실님께서 배웅라이딩을 하다가 되 돌아 오셔서는 상황을 파악하고는 님의 바퀴를 쓰라고 하신다. 뒷바퀴를 바꿔 끼우고는 방실님께 인사를 드리고 출발을 하려하니 먼저 가신 님들은 어느새 팔당대교를 건너 갓길에서 쉬고 계시다며 지원차량이 둔촌사거리에 있단다. 해서 지원차량에 탑승하여 편안하게 팔당대교를 건너 7시50분에 님들과 합류하여 지체된 시간 만큼 속도를 더하여 팔당터널을 통과하고 8시10분경에 두물머리를 지나며 예약식당에 전화를 하여 20분후에 도착하니 세팅을 마쳐 달라고 부탁을 하니 식당에서 아니벌써 도착을 하느냐고 반문을 한다. 9시경에나 도착할 줄 알았단다.
8시35분. 청계산~매봉산(378m)자락에서 흘러내린 복호리 고갯마루에 있는 '남한강프라자'의 도착하여 예약한 식당에 들어가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9시15분에 출발을 하려하자 반구정님 펑크가 났다며 갈길을 잡는다.(잠실대교에서 37.0km / 소요시간 1시간45분)
아침 먹기에는 조금 늦은 시각이지만 언덕밑에서 식사를 하면 업힐시 힘들 것 같아 언덕마루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이 식당을 사전답사를 하여 식사 내용도 확인하였었다. 펑크난 튜브를 교체하고 남한강프라자를 출발하여 이곳부터는 다운을 한다.
양평오빈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여 양평외곽도로를 타고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을 알아 볼까하고 무작정 달려간다.
왼편으로는 용문산 지봉인 백운봉이 뽀족히 하늘을 찌르고 오른편으로는 흑천의 아름다운 개천이 여울져 흐르는 사이길을 달리는 와중에 벼랑고개를 오르고 용문터널을 빠져나가 예정대로 용문의 '여기가좋겠네'휴게소에 10시 도착하여 잠깐의 휴식을 갖고는 다시 달리고 또 달린다. 용문,단월, 청운을 지나서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계가 있는 신당고개 아래의 '클린턴휴게소'에 도착하니 11시다. (남한강프라자에서 36.0km / 소요시간 1시간45분)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 양덕원에서 합류하기로 하신 심심한걸님께 전화를 하여 클린턴휴게소에 도착하였노라 말씀을 드리니 님께서는 '며느리재휴게소'에 기다리고 있노라 말씀하신다.
15분간의 휴식을 마치고 신당고개를 넘어 양덕원을 지나서 며느리재를 오르는 중간 며느리재휴게소에서 심심한걸님과 합류하여 인사를 나누고는 출발을 한다.
며느리재터널을 통과하여 신나게 다운을 즐기고 있는 사이에 홍천읍내로 진입을 한다. 양지말의 화로구이촌을 지나 연봉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외곽도로를 타고 왼편으로 홍천강을 끼고 달린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홍천강은 넘실대고 산야는 물이 올라 푸르고 싱그럽다.
12시반. 홍천만남의광장에서 20~30분후에 점심식사를 할 요량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말고개를 넘는다.
휴게소를 출발하자 뽀삐엄마님께서 펑크가 났다하여 킹캡에 실어 화양강휴게소로 점프를 시킨 뒤 애마를 몰아 고개를 오르니 말고개이다. 철정터널을 지나자 13시05분에 '화양강휴게소'가 나온다. (클린턴휴게소에서 35.7km / 소요시간 1시간50분)
우리는 대진항의 "대양횟집"에서 준비한 점심을 약간의 반주와 함께 먹고는 커피도 한잔 마시고는 출발을 한다.
육계장에 생선조림, 두부조림, 자연산 다시마튀각과 몇가지 나물을 준비하여 오셨다.
14시20분 화양강휴게소를 출발하여 철정교차로를 지나니 군검문소에서 멋지게 생긴 헌병들이 우뚝하니 서서 위병근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두려움을 준다.
점심후 약 20분을 달리니 뒤에서 진행을 가로막는다. 아싸님이 펑크가 났단다. 모두가 매달려 튜브를 교체하니 10분이 소요된다. 빠른 작업이다.
두촌을 지나 한낮의 후덥지근하게 익은 아스팔트 위를 달리니 땀방울이 이마를 가리는 가운데 그래도 산속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산들바람인 모양이다. -_-;;
고개를 오르니 이곳이 건니고개이다. 고갯마루를 경계로 홍천군과 인제군이 갈리고 '청정조각공원쉼터'가 우리를 맞이한다. 쉼터에 들어서니 남쪽을 향해 우람하게 서있는 거시기가 우리를 맞이한다. 무엇보다도 여성분들이 좋아 할 듯 싶다? ㅋㅋ
더위에 고개를 올라서니 찬것이 먹고 싶어 콘을 사서 하나씩 입에 물고나니 이넘도 날씨 탓인지 금방 녹아 내려 흐믈거린다.
20분이라는 휴식을 즐기고는 건니고개를 내려서니 속도계의 계기가 자꾸만 올라간다. 59km/h를 넘기에 자세를 더욱 낮추니 62/h까지 올라간다. 그런데 본드님은 67km/h까지 올라갔다고 내게 와서 말씀하신다.
인제남면을 지나자 스잔하게 흐르는 소양강을 만나 "처녀뱃사공"노래가 절로 나온다. 소양강을 왼편에 끼고 인제대교를 건너 인제터널을 지나자 읍내가 왼편으로 보이는데 오른편으로 흐르는 소양강물이 흙탕물이 되어 자리를 잡지 못한체 흐르고 있다. 골재 채취를 하기 때문이다.
하늘이 내린 내린천이 소양강과 만나는 곳. 그곳 위에 합강정이 아담하게 세워져 있고 번지점프대는 강가로 우뚝하니 외롭게 서 있으며 푸른잔디 사이로 분수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소리없이 뿜어져 솟는 '내린천휴게소'에 도착하니 16시20분이다.(화양강휴게소에서 38.8km / 2시간 소요)
휴게소에서 드링크를 사서 새벽에 나눠준 간식과 함께 먹고는 이곳을 배경으로 처음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는 20분간 휴식을 마치고 출발을 한다.
약 5km를 달리니 원통이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라는 후렴구가 생각나며 아짐씨들도 함께 읍조리고 계신다.
(31)국도를 타고 원통으로 들어서다가 양구/춘천 방면으로 방향을 잡고 현대주유소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안심님과 조우를 한다. 안심님께서는 점심식사후 대진항에서 출장 오신 분들과 먼저 휴양림에 가셔서 우리들이 도착하면 저녁먹거리를 준비를 하기 위해 차량으로 가셨다가는 바베큐철망이 없어 이를 사기위해 원통에 나오셨다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다.
음료수와 막걸리로 목을 추기고는 곧바로 출발을 한다.
해발 650m인 광치령 업힐이다. 광치령터널앞에 식당이 있는데 이곳까지만 자유업힐이라고 말하고 출발을 시키니 어느분께서 광치령터널까지 몇키로나 되냐고 물어오셔 대략6~7km라고 뻥을 친다. 사실 이 거리의 배가 되는 12km가 넘는 고갯길이지만 업/다운이 있어 난해하지는 않다.
모든 횐님들을 앞에 보내고 뒤에서 설렁설렁 오르니 편도1차선인 도로는 어제 나린 비로 인해 그런지 곳곳에 준설작업에 열중이고 길위로는 군데군데 물이 흘러 넘쳐 바퀴에 묻어난다. 뒤에서 농담을 해 가면서 오르니 어느새 광치터널앞이다. 터널앞에는 해발 560m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답사시 가 보았던 광치령 옛길을 올려다 본다.
시계를 보니 18시로 계획표의 예정시각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
모두가 올라 왔으니 이제는 휴양림을 향해 다운을 할 차례. 하나 둘 다운을 하는 가운데 뒤를 따르다 5km거리를 쏜살같이 내려 쏘니 64km/h를 기록한다.
오른쪽으로 턴하는 곳에서 안심님께서 손짓을 하며 돌아 가라고 신호를 보내고 계시고 익히 길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 미리 제동하여 속도를 낮췄지만 몇 사람을 이를 지나치는 듯 싶다.
우리가 내려왔던 광치령길을 따라 계곡옆으로 난 약 3km의 산길 접어드니 민박집 몇채을 지나자 광치휴양림의 관리동이 보이고 우리가 일정을 보낼 수양관에 도착하니 18시25분이다. (청정조각공원쉼터에서 25.5km / 1시간45분 소요. 잠실대교에서 173.0km)
모두가 모이자 방을 배정하고 7시에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그러면서 휴양관 관계자를 불러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하니 사무실을 비울 수 없노라며 극구 사양을 하신다.
시원하게 끓인 생대구탕으로 저녁을 먹고는 숯불바베큐를 구워 잔치를 벌이는 중에 방에 부족한 이부자리를 주문하니 관계자께서 가져 오셨기에 각방에 부족분을 배분한다.
시간은 어느새 9시를 넘어 10시가 임박해 지는 시각에 하늘에서 알아서 파티를 끝맺음 시키려는지 소나기성 비를 뿌려 새벽 5시에 기상을 하여 6시정각에 출발을 한다며 잔치를 쫑낸다.
그린필드님께서 밤 12시에 춘천역에 도착하여 택시로 이곳으로 오셔서 합류하겠다는 말씀이 있어 일타이석님과 조용한하루님 그리고 깐돌님과 시냇물이 출렁거리며 흐르는 개울가 정자에서 이런저런 세상사 이야기를 하다가 깐돌님 주무신다 들어 가시고 방으로 들어와 잠들어 있는 삼각산님을 깨워 식당에서 소주와 맥주를 가져다 그린필드님을 기다리며 님의 열정을 안주삼아 잔을 기울인다.
1시반경 님께서 오셨다는 전화를 받고 일타이석님과 서둘러 모시러 나가니 휴양림정문 부근에 어른거리 불빛이 보인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방으로 모셔서 간단하게 맥주를 나누고 잠자리에 드니 2시가 되었다.
이렇게 잔차가 좋아서 함께 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열정을 갖고 라이딩에 임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동호회가 원만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요즘들어 더욱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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