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교를 건너면 퇴촌지역인데 퇴촌읍내의 광동리권역, 천진암 올라가는 관음리권역, 염티고개 넘기전의 도수리권역, 염티고개 넘어 영동리권역, 남종의 분원리권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남생태공원을 지나 산곡천을 따라 가다보면 뚝방으로 올라서는데 나무터널이 환상적이다.
은고개를 넘고 또 도마치를 넘어 경안천에 놓이 광동교를 건너자 이렇듯 아름다운 정원이 나를 부른다.
광동교를 건너 퇴촌읍내에 들어서면 퇴촌밀면집(767-9280), 고와(768-6133), 미식가(768-8281), 이화가든(767-3009), 고구려(767-3207), 퇴촌매운탕(767-3154), 다리집(767-9583) 등이 있다.
천진암 성지이다. 성지 위쪽으로 앵자봉의 모습이 부드럽다 못해 포근하다.
천진암을 사이에 두고 앵자봉을 가운데 두고 왼편으로양자산을 오른편으로 관산이 버티고 있다.
천진암에서 내려오면 처음 만나는 곳이 천년찻집(763-1577)이다. 모습이 아름답고 고색창연한것이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듯 싶다.
식당 양강이다. 천진암계곡을 앞에 두고 길게 자리한 것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외할머니집(762-3369)이 계곡을 건너서 하천변으로 길게 늘어서 있다.
외할머니집에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처럼 외할머니댁에 가는 듯 정겨운 감정이 일어난다.
환상의 운치있는 계곡정원이라는 할미소
할미소 문안으로 들어서면 이처럼 드넓은 정원 처럼. 방갈로 처럼 펼쳐진 자태가 참으로 포근하다.
뇌뫼골(768-6755~6)이다. 산과 골짜기가 뇌쇠적이기라도 하는 듯한 이름은 가졌다.
뇌뫼골은 밭뚝 위에 정원처럼 나무숲속에 숨어있다.
산마루공원(768-3031)
호박골(767-3305)의 문안으로 들어선다. 밖에서 문안을 바라만 보아도 심상치 않아 보인다.
호박골 문안에 들어서자 자연환경을 이용한 정원형 식당이 정겹고 포근하며 아름답기까지 하다.
깊숙히 숲속에 자리한 산사랑은 넓은 주차장과 녹색치마를 두른 아낙같은 아늑함이 전해온다.
시골마당의 전경
추담골남원추어탕(767-7073)의 전경, 예전에 가마솥누룽지라는 한식집을 운영하였으나 업종을 변경하였다.
새말집(767-5981)의 모습이다. 채소를 유기농으로 직접 가꿔 식탁에 내어 놓는다는 주인의 말씀이.....
한촌(766-7883)의 전경
소나무 숲속에 고즈녁히 자리한 한정식집 예전(767-0242)은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상은 천진암권역이다.
광동사거리에서 염티재로 오르는 길가의 어느집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여기부터 도수리권역이다.
광동리 탑선휴계소앞의 조인숙황토우렁촌(767-0367) 전경이다.
탑선휴게소에 있는 전주골밥상. 한정식, 능이전골 등을 한다.
탑선휴게소에서 염티재쪽으로 털보바베큐집(765-8395)이다. 벌써 뽀이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염티재를 넘어서니 쏜살같이 내려서니 영동리권으로 사랑초(767-7676)의 전경이다. 스파그린랜드 전에 바베큐를 전문의 박가화로(767-2269)가 있다.
산자락밑에 우람한 한옥 몇채가 세워져 있는데 토담골(767-2855)한정식집이다.
요기 주변에 전복삼계탕을 전문으로 하는 해협산장(767-7471), 녹두음식 전문의 유가길두(768-7066)가 있다.
전주밥상(767-2702)의 모습. 전주밥상은 계단을 타고 올라서야 카페풍의 식당과 고풍스런 골동품이 손님을 맞이한다.
남도밥상(767-4525), 갈치조림, 황태구이, 모듬생선구이, 청국장정식 등 나의 입맛을 사로잡는 집이다.
전주고을(767-6041)은 전주밥상에서 분점식으로 차린 집인데 전주밥상보다 고급스럽게 상차림을 한다.
민물매운탕, 논참게라는 유혹에 들판가운데 있는 듯한 이 초가(772-4849)로 들어선다.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안쪽으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정원형으로 상당히 고풍스럽다.
내부에는 이렇듯 골동품을 상당히 수집하여 놓았다.
밖에 세워진 정자에 앉아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린다.
영업상 1인은 곤란하다는 쥔장의 말씀이 있었지만 혼쾌히 잡어민물매운탕을 끓여주신단다. 혼자라 미안하다.
이것이 잡어민물매운탕이다. 렌지 위에 뚝배기를 올려 놓고 팔팔끓여서 졸이는 듯 먹는데 장맛의 풍미가 깊고 잡고기가 부드럽고 상큼하다.
이것이 기본 밑반찬이고
이렇게 뚝배기에 밥을 해 밥을 퍼 주고는 숭늉을 만들어 주신다.
정원은 소담스럽고
골동품 수집을 좋아하는 쥔장의 성품처럼 고풍스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식사후 도인의 기풍을 지닌 쥔장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중 쥔장(임재홍011-443-4849)께서 나와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쥔장은 시간이 허락하면 인근의 산으로 약초나 나물을 채취한단다. 그래서 약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다음에 올 때는 술 한잔 하자고 약속을 한다.
수청리로 들어서는 길목 산비탈에 고전음악이 연주하는 개울목의 전경이다. 개울목(774-2021)은 전라도식 음식을 전문으로 한다.
개울목의 길 건너로 너른뜰에 하이얀 노새인지 당나귀인지 말 한마리가 한가롭게 봄의 햇살을 만끽하고 강심에는 한척의 일엽편주가 유유히 떠 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정말 내나라의 어느곳 어디라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있을소냐? 모두가 환희롭다.
숲풀 건너에 강이있고 강 뒤로는 산자락이 좌우로 펼쳐져 하늘을 가리고 있다.
남종의 분원리다. 분원리에서 붕어 아닌 다른 음식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이채롭다.
분원마을 끝머리 강가에 있는 고향매운탕집이 이렇듯 건물을 지어 분점(768-9690)을 내었다.
붕어마을 분원리앞의 전경이 평화롭고 아늑하다.
분원마을의 강변 산자락에 자리한 고향매운탕집과 붕어찜을 전문으로 하는 집들이다.
1976년 개업한 강촌매운탕(767-9055)은 분원붕어찜으로도 불리고 있다.
퇴촌의 광동교를 건너기 전에 퇴촌 습지에 조성된 체육공원의 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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