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님과 팔당에 가서 점심을 먹자고 약속을 하였는데 시간에 여유가 있어 고덕생태공원과 하남생태공원을 지나서 산곡천을 따라서 광지원에서 남한산성을 넘는다.
예전의 남문매표소를 지나서 내리막을 내려서기 전에 안심형으로부터 손폰이 울린다. 잠수교에 계시다고, 잠실대교에서 만나기로 하고는 열심히 페달질을 하여 장지천을 따라 탄천에 내려서는 잠실대교로 달린다.
잠실대교밑에 도착하니 어느새 pm12시가 넘었다. 밥때가 지났으니 서둘러 팔당을 향해 달리며 무엇을 먹을 것이냐고 물어 보신다.
형이 매운 음식을 드시지 못하므로 매운탕이나 먹자고 우스게소리를 하고는 하남생태공원을 향하는데 은근히 뚝방 아래 가래여울마을의 매운탕집을 주시하게 된다.
하남생태공원을 지나 산곡교 아래에서 마방집이 어떠냐고 물으니 예전만 못하다 하여 "송림(793-1810)"으로 안내를 한다.
송림의 인공폭포가 소나무 사이를 시원스레 떨어지고 있다.
송림의 별관
송림의 본관
자리를 잡고는 기본정식으로 주문을 하고는 뒷뜰이 아름다워 한 컷. 정식은 기본이 12,000\부터 50,000\까지 다양하다.
야채샐러드
잡채
홍어회무침
청포묵
해파리냉채
바삭불고기
맑은무국
해물파전
북어찜이 코스로 나온 뒤 식사가 뒤 따른다.
밥의 찬으로 논게조림
절인오이무침
구운양념김
겉절이김치
무절임무침
산나물무침
파래김무침
팔팔끓는 된장찌개
뚝배기돌솥밥에 누룬밥에 숭늉을 먹고나니 후식으로 수정과를 마시고 휴게실에서 갈아서 나오는 원두커피(200원) 한잔한다.
늦은 점심을 먹고는 잠실대교 스카리타워에서 커피(원두)한잔을 한다.
항시 지나는 다녔으되 스카이타워에는 처음으로 올라와 본다.
커피를 마시며 자리 주변에서 사진 몇 컷 찍어본다. 그리고는 헤어져 지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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