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다이어리

부실해 진 나의 아침상과 아들여친이 만들어 보내 준 간장게장

힉스_길메들 2012. 7. 17. 20:57

이렇게 아침상을 받은지 벌써 1년 하구 한달이 넘었다. 그러니까 2011년 6월 초하루부터 시작한 저염식 조반상이다.

야채계란후라이에 토스트 한장, 야채샐러드 한접시, 우유 한잔 이렇게 시작된 아침상이 이제는 삶은 닭알 두알, 우유한잔, 야채샐러드로 바뀌어 벌써 일년이 넘었다.

 

 

 

헌데 오늘은 야채샐러드 한접시, 가지계란부침 한접시, 우유한잔, 쑥절편 몇쪽였다. 이렇게 먹고 출근을,,,,. 

 

나에 아들 산하, 이 아이의 여자친구인 나연이가 간장게장을 만들었다고 아버지가 좋아한다고 보내왔다. 참으로 요즈음 젊은 아이와 갖지않게 이런 음식도 만들줄 알고 신통하고 대견하다.

게장의 깊은 맛이야 어떠하던 나연이가 보내 준 게장의 풍미가 여타 게장전문점과 비견하겠는가? 그져 맛있고 맛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