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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시 인사 답례글 모음

힉스_길메들 2013. 4. 9. 15:00

깊은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지난 00월 00일(부친,모친)상에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따뜻한 조문과 부의로 위로해주신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치르고,

저희도 조금씩 평상심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베풀어주신 온정을 생각하여 직접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마땅한데,

아직 경황이없어 서면으로 대신함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차후, 댁내의 대소사 시 잊지 마시고 꼭 연락주시어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하시는 모든 일에 건승을 기원하며,

귀하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희망합니다.

 

0000년 00월 00일

子 홍길동 女 홍길순

 

 


 

조문에 감사드립니다

 

  삼복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불초소자의 부친상에 조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버님의 여든여섯의 삶은 모든 한국의 아버지들처럼 식민지시대에 태어나 궁핍과 혼란, 이념 대립과 전쟁, 군사독재와 경제성장의 숨가뿐 시절을 보내셨습니다.

  특히 아버님은 제가 민주화운동을 하는 바람에 면장자리에서 쫒겨나는 아픔과 환갑 때 자식이 ‘반국가단체의 수괴’로 사형까지 구형당하는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전두환 정권 내내 옥바라지에 힘겨운 생활을 하셨지만 묵묵히 자식을 신뢰하고 믿으셨습니다.

  불효자인 제가 아무리 아버님을 양지바른 곳에 모셨다 하더라도 그 죄를 씻을 길이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시대의 요구와 역사의 가르침에 준엄하게 실천하기를 노력하는 자세를 잊지 않고 저 자신을 채찍질하는 일로 아버님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뵙는 대로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06. 8. 8.

喪主 李 泰 馥

 


 

조문 답례

 

금번 빙부상에 보내주신 조의와 위로에 깊이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평소에 장인께 잘 해드리지도 못해 항상 송구한 마음 뿐 이었는데,

황망하게 돌아가시고 나니 자식된 도리를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바쁘신중에도 슬픔을 함께해주신 미지회 가족분들의 위로 덕분에 

장례를 무사히 잘 치뤘습니다.

 

의당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림이 마땅하오나

우선 카페 지면을 통해 인사올립니다.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항상 미지회 모든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마음으로부터 심심한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이 은혜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손종락 강주현 배상

 


 

삼가 아뢰업니다.

 

이번 저의 장모님 상사시에 여러 어르신과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위로와 조의 덕에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되었음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정 가정에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황망중이옵기에 우선 서신으로 인사를 드리오니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ㅇㅇㅇ년 ㅇ월 ㅇㅇ일

ㅇㅇㅇ拜上  

 


 

感射의 人事 드립니다.

 

항상 貴宅에 平安과 萬福이 함께 하시길 祈願합니다.

今般 저의 丈母님(故 ㅇㅇㅇ) 喪事時에

公私多忙하심에도 不拘하시고

恪別하신 弔慰와 厚意를 베풀어 주시어 葬禮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음을 眞心으로 感謝드립니다.

宜當 찾아뵙고 人事드림이 道理인 줄 아오나

慌忙中이오라 于先 紙面으로 人事드림을

널리 理解하여 주시기 바라오며

建康한 家庭에 幸運이 늘 함께 하시길 祈願합니다.

 

ㅇㅇㅇㅇ년 ㅇ월 ㅇㅇ일

ㅇㅇㅇ拜上

 

 


 

삼가 人事드립니다.

 

지난 8月 4日 저희 아버님(故 黃 ㅇ字 ㅇ字)께서 87歲를 一期로 세상을 뜨셨을 때

아버님을 여윈 슬픔과 생전에 잘 모셔드리지 못한 不孝한 罪責感으로 비통에 빠져있는 저희 5南妹를 따뜻하게 慰勞해 주시고, 故人의 冥福을 빌어 주신데 대하여 깊이 感謝를 드립니다.

 

葬禮는 염려해 주신 덕분으로 무사히 모셨습니다. 저희들로서는 직접 찾아뵙고 人事드리는 것이 道理이오나 아직 아버님에 대한 슬픔과 외로움이 가시지 않고 景況이 없어, 우선 글월로서 인사드림을 惠諒하여 주시기바립니다.

 

항상 建康하시고 宅內 平安하시기를 祈願합니다.

 

ㅇㅇㅇㅇ년 ㅇ월 ㅇㅇ일

 

孤哀子  黃ㅇㅇ 子婦  趙ㅇㅇ

未亡人  柳 ㅇㅇ

女 ㅇㅇ 壻 梁ㅇㅇㅇ

未亡人  柳 ㅇㅇ拜上

 


 

삼가 人事 올립니다.

 

지난 0月 00日 저희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 公私間에 여러 가지로 바쁘심에도 不拘하시고 먼 喪家까지 오셔서 따뜻한 慰勞의 말씀과 더불어 일일이 보살펴주신 德分에 무사히 저희 아버님의 葬禮를 잘 모셨기에 우선 書面으로나마 感謝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들로서는 마땅히 일일이 찾아뵙고 人事드리는 것이 道理인줄 아오나 아직 景況이 없어 이처럼 글월로서 대신하오니 너그러우신 마음으로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ㅇㅇㅇㅇ년 ㅇ월 ㅇㅇ일

 

孤哀子  黃ㅇㅇ 子婦  趙ㅇㅇ

未亡人  柳 ㅇㅇ

女 ㅇㅇ 壻 梁ㅇㅇㅇ

未亡人  柳 ㅇㅇ拜上  

 


 

삼가 인사드립니다.

 

이번 저희들의 아버님(고 황 ㅇ자 ㅇ자) 상사 때에는 공사다망 하심에도 불구하시고 두터운 조의를 주신데 대하여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장례를 잘 마치였음을 아룁니다.

 

황망한 가운데 글월로써 인사드림을 너그러이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각별하신 마음에 고개를 숙여 인사드리며 한결같이 편안하시고 행운 가득한 가정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ㅇㅇㅇㅇ년 ㅇ월 ㅇㅇ일

 

孤哀子  黃ㅇㅇ 子婦  趙ㅇㅇ

未亡人  柳 ㅇㅇ

女 ㅇㅇ 壻 梁ㅇㅇㅇ

未亡人  柳 ㅇㅇ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