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로 뚜벅뚜벅

마초15카톡서 관악산 급벙

힉스_길메들 2013. 8. 4. 23:07

아내가 8월3일 그러니까 어제부터 8월21일까지 3주간 여행을 떠났다.

am 06:40 승용차로 공항버스정류소에 내려주고 버스에 승차하여 손을 흔들며 신나하며 떠났다.

학교 동창들과 단체로 미국동부와 캐나다로 2주간의 일정이지만 아내는 뉴욕에 거주하는 언니를 만나기 위해 1주일을 더 체류한다.

일주일전쯤 마정초교 15회동창인 조규홍으로부터 카톡이 왔다. 휴가 안 떠나냐고,,,,.

카톡을 하며 아내도 여행을 떠나고 일욜날 시간도 있고 하여 관악산이라도 가자고 했더니 혼쾌히 OK

마초15카톡방에 급벙을 올려 시간이 허락되어 함께 할 동창들을 모집하니 조규선이 함께한다는 응답이다.

아침에 마초15그릅카톡방을 보니 이치종이 관악산행에 동행한다고 집에서 출발했단다.

사당역에 도착하여 등산화끈을 단디매고 약속장소인 6#출구로 나가니 이치종이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고 잠시후 조규홍이 도착하여 조규선은 과천에서 연주암으로 바로 온다며 출발하잔다.

 

조규홍과 이치종이 나란히 들머리에서 계단을 걷고 있다.

 

 

 

낙성대 깃대봉아래 샘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꺼내어 나눠 먹고 있다.

 

 

마당바위앞 바위에 뿌리를 내린 분재송

 

한참 산에 미쳐 다니던 때 리찌한다고 저 바위도 올라탔었는데,,,.

 

관악산 연주대의 모습

 

 

 

 

 

 

 

 

 

 

연주암 응진전의 형이상학적 미묘함이 돋보인다. 갈라진 바위틈에 돌들을 돋아 암자를 올렸다.

 

 

 

조규홍이 감자, 쑥개떡, 삶은오리알과 원두커피를 내려왔고 조규선이 오이, 참외, 건조망고 꺼내 놓는다.

 

 

 

 

 

 

 

 

 

 

 

이치종이 pm4:00에 약속이 있어 서둘러 자하동천으로 내려와 션한 콩국수로 요기를 하고 서둘러 귀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