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님의 토욜 우다바라 싱글 벙개에 동행 댓글을 달아놓고 지난 금욜에 뻥까님을 만나 자양동에서 점심을 먹는다.
오전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마차님께 손폰을 하니 병원에서 진료를 대기중인데 1시간이 걸린단다.
해서 약속시간도 여유있고 해 팔당대교를 한바퀴 돌고와 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팔당대교를 X빠지게 달려 갔더니 산곡천에 지난 비로 물이 넘쳐 되돌아 자양동으로 향한다.
청국장에 갈치,조기구이로 배불리 먹고 마차님, 뻥까과 팔당대교를 돌아오기로 하고는 애마를 끌고 나선다.
뻥까님은 로드싸이클, 마차님은 하드테일, 나껀 소프트테일 즉 풀샥인 트랙을 타고 앞선 뻥까님을 뒤에 바짝붙어 따른다.
풀샥이 로싸를 따르니 월매나 심을 썼겠나, 것두 12시를 전후해 팔당까지 빡시게 타구와서 또 따라붙으려니 다리가 후덜거린다.
팔당을 돌아 오는데 앞 브렉이 불량하여 탄천/양재천 갈림길에서 뻥까님과 헤어져 집으로 오는 중에 조은(굿)바이크에서 앞브레이크 정비를 하려하는데 기름이 새고 있는것이다.
브레이크 블리딩을 해도 45k, 데오레로 가는데 55k라 해서 주문을 넣고 내일은 아내의 하드테일을 가져 가기로 하고는 집으로 온다.
뻥까님깨 데칼님 우담바라에 가자고 꼬셔서 오리역부근의 하나로마트에서 일행들과 조우해 인사를 나누고
동막천을 따라 고기리 서광사길로 들어서 들머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자전거 정비를 하고는 우담산으로 입산을 한다.
끌바에 멜바를 한 뒤 우담산에서 인증샷. 위좌측부터 젊은피, 나, 산소탱크, 왕왕스, 시고르, 포스맨, 젊은살, 뻥까, 데칼, 업힐러, 오디, 나이테, 능촌, 산타, 몽이, 나탈리아(님자는 생략)
보시는 바와 같이 세미로드타야로 내려서는데 골이 파인 곳을 비껴가려하다 미끄덩하여 자빠링하여 흙바닥에 안면마사지를,,,. 흰 저지도 엉망에 얼굴은 흙범벅
석운동 한전앞으로 내려와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데칼님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우승한 한사람의 회비를 면제한다고,,,.
16인인 각 식탁에 4인씩 우승자를 내고 준결승에 결승까지해서 여성회원이 우승-창가쪽 일어서서 한손을 들고 기뻐하고 있는 회원-
점심을 먹고는 또 바라산으로 끌멜바하는 중
끌바후 다운힐, 여기서도 진흙 지점을 지나치다 미끄덩하며 자빠링, 후미에서 사진을 찍고 뒤따르던 데칼님이 괞찮으세요? 한다.
옹달산을 타고는 고기리로 내려서서 점심식사 때 회비 남은 1만원과 가위바위보를 하여 우승자가 나머지 쏘는 방식의 결승토너먼트를 하여 왕왕스님이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값 일부를 지출하신다.
고기리에서 성지산코스가 남았다고 하나 내일의 강촌랠리코스를 따라가려면 귀가를 하여야 할 듯싶어 뻥까님과 함께 데칼님께 인사를 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동막천을 따라내려와 탄천을 타고 광평교앞에서 뻥까님과 헤어져 내일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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